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3 20120825 남국의 아침은 눈이 부셔서 절로 스르르 깨어납니다. 오뚜기 북어국으로 해장하고 카페로 나왔습니다. 사계에서 두모악까지는 꽤 멉니다. 저녁공연 시간을 맞추려면 쉬지 않고 달려와야 합니다. 낮엔 여유가 있으므로 표선에 들려 볼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 만만한 거리가 아니어서 논스탑으로 달려갔습니다. 오늘도 사진은 매니저가 거의 다 찍었습니다. '스테이위드커피'와 인연이 있는 죄로...ㅜ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왔습니다. 2008년 검은호수님과 차꽃님이 함께한 '까마귀 탐방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두모악 공연은 그때부터 꿈꾸던 것입니다. 입구에 제가 보내드린 포스터를 붙여놓으셨습니다. 사진과 똑같은 사람이 나타나자 매표구의 직원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날이 좋으니 실외에서 연주하기로 했습니.. 2012. 8. 28. 20120824 새벽 3시. 비는 계속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미리 적어 놓은 리스트를 보며 짐을 챙깁니다. 공연용 유흥용 낚시용 생존용. 목포항에서 제주로 가는 배에 차를 실을 땐 먼저 차를 싣고 확인증을 받아 매표소로 갑니다. 운임을 결재하고 승선권을 받습니다. 선실은 답답하기에 카페에 자리하고 편안히 생맥주 한잔합니다. 출항했습니다. 시즌이 지난 것 같은데 손님이 많습니다. 안좌도에서 함께 노래를 만든 학생도 만났습니다. 소중한 인연들...^^ 제주항에 내려 장을 봤습니다. 화요일에 나갈 예정이라 넉넉하게... 서귀포 방향으로 천천히 달려갑니다. 산방산 밑에 안덕면 사계리가 있었습니다. 바닷가길 오른쪽으로 조금 가니 목적지가 보였습니다. 야자나무는 우리나라에선 열매를 맺지 않나요? 커피 하우스보다 훨씬 넓은 정.. 2012. 8. 28. 20120823 정말 오랜만에 현수막을 만들었습니다. 태안 시목초에서 음악회 할 때... 태안의 김정일님과 조석호님이 두 개를 만들어 주셨었죠. 행사에 초대를 받으면 초대하신 분이 날자를 널어 현수막을 만들기에 재사용이 어렵지요. 제가 만드는 현수막은 언제 어디에 걸어도 괜찮은 겁니다. 남대문 시장 노점에서 산 채소 다지기를 시연해 보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썰립니다. 볶음밥 할 때 칼질이 서툰 저의 수고를 덜어줍니다. 오늘은 달걀찜을 해봤습니다. 육수를 먼저 만드는 방법으로 처음 해봤습니다. 제주에 가기 전에 판매장을 치우고 싶어서 혜순 누님이 보내주신 테이블을 조립했습니다. 아주 단단한 나무로 만들어진 고전적인 테이블입니다. 커피향에 딱 어울리지요. 테이블보가 있어서 덮어보았습니다. 흠이 나는 건 막지만 물을 엎.. 2012. 8. 28. 20120822 무안 문화의 집에서 작은 공연이 있었습니다. 문화의 집 통기타 동아리 '풍경'과 여러 회원께서 함께하셨지요. 구로리의 정 선생님께서도 게스트로 참여하셨습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시간...스르륵 흘러갔습니다. 공연 마치고 목포 시내에서 에토 선생님과 일본에서 오신 선생님 친구분들을 만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오거리 '주막'에서 한일 민간교류의 장이 열리고 흥겨운 시간이 흐릅니다. 오카리나를 연주하시는 이와지나님. 기타 치는 친구가 만들어 주신 오카리나로 곱게 연주하셨습니다. 연주가 필요한 곳에선 반주를 해결하는 아이팟 도킹스피커를 설치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11월 11일에 열리는 조선통신사 행사 실행 사무국장 오가와님의 부인께선 장구를...^^ 이와지나 님 뒤에 계신 분이 판토마임을 하시는 이토오님. .. 2012. 8. 28. 이전 1 ··· 557 558 559 560 561 562 563 ··· 10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