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5 20140729 지키지 못할 약속을 밥 먹듯 남발하는 버릇은 언제부터 생겼을까? 신뢰라는 바탕이 사라지고 수박 겉핥는 말의 잔치에 공허함만... 싸가지 없던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친다. 현장상황... 어떻게 될지 불 보듯 뻔한 일 아닌가? 그러기에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매가 동시에 필요한 것 아닌가? 이제 후회해도 늦었어. 쉽게 번 돈으로 우월감을 살 수는 있어도 존경심은 사지 못하네. 가게를 닫는 일이 생기더라도 싸가지 없는 사람은 남녀노소 묻지 않고 출입불가! 묵묵히 꽃을 피우는 향기로운 사람들이 있기에 여태까지 살아온 건데... 이대로 약육강식의 시대가 지속되어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면 결국 공룡시대처럼 막을 내릴지도... 2014. 7. 29. 20140725 비 오시고 그치시고 마르느라 습기 가득한 아침이다. 마른 땅 물도 뿌리지 않고 훑어대며 지나가는 청소차. 오늘도 부르르... 규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몰라서 아침에 내놓고 깨끗이 닦은 먼지 뒤집어쓴 테이블 위만 불어본다. 제 할 일을 다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제 본분을 망각한 사람들 이야기(나를 포함해서...) 할 필요 없다. 이제 진짜 여름 시작이다. 징징대지 말고 살자! 2014. 7. 25. 20140724 상큼했던 7월. 그럭저럭 다 간다. 이제 남의 뉴스 그만 보고 내 뉴스를 만들자. 어휴...지겹다. 2014. 7. 24. 20140721 휴일이지만 몸은 일어날 시간을 정확히 기억한다. 알람 소리를 듣고 소스라치듯 깨는 게 싫어서 뇌는 20분 전부터 몸을 깨운다. 최기종 선생님께서 서울에 오셨다. '포엠 만경' 식구의 선원 오픈을 축하하시러. 오랜만에 낙원상가 옆에서 막걸리를 나눴다. 종현이가 단골로 다니는 순대국 전문 '강원집(?)'은 전보다 고린내가 덜 났다. 서비스로 주신 간도 맛있었고. 유진식당 설렁탕이 사천 원으로 올랐다. 빈대떡이 그리워 세 장을 시켰는데 기대 이하다. 다시 가게 될지 모르겠다. (종로 빈대떡 본점이 그리워...) 케이블에서 틀어준 '음란서생'과 '황진이' 두 편 보고 잠듦. ''음란서생'류의 시대를 뒤섞어 재미를 주는 영화는 언제나 환영. 2014. 7. 21. 이전 1 ··· 441 442 443 444 445 446 447 ··· 10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