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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에토 선생님을 뵌 게 9월 16일인데 난 여태까지 뭘 했을까? 이런저런 밀린 작업 머리를 식히는 여행 시내에서 지인들과 음주. 조선 통신사 축제 다큐를 만들고 싶다고 술자리에서 포부를 밝히긴 했는데 이제 예금도 바닥이라 일본 갈 비행기 표도 못 살 것 같다. 정서방이 가꾸는 텃밭에 서니 월선리 생각이 새록새록 피어난다. 계속 남녘에 있었다면 올해도 매운 고춧가루, 옥수수, 고구마...조금씩 수확했겠지. 혼자서 네 평이면 실컷 키워 먹을 수 있는데... 누가 뭐래도 내 삶을 살자. 여태 그렇게 살아왔으니 속상할 필요 없다. 2014. 10. 6.
고무밴드 Gomuband MV 'Hiking' 고무밴드 1집 타이틀곡 'Hiking' 뮤직비디오입니다. 2005년 청평, 춘천에서 촬영(카메라맨 : 김 영)하였습니다. 9년 만에 편집하여 올립니다. ㅜㅜ 함께 고무밴드를 시작한 김영조, 정종현 두 분과 1박 2일 동안 촬영해준 영패밀리 김 영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4. 10. 3.
MV "뭐하니" - 선유랑 "뭐하니" - 선유랑 8월 31일 시내에서 촬영하여 편집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4. 9. 29.
20140916 아침엔 시리얼 점심땐 소시지나 햄 두 쪽과 달걀부침을 얹은 도시락 저녁은 마가린과 딸기잼 바른 토스트 한 장과 달걀부침과 치즈 한 장을 넣은 토스트 한 장. 퇴근하고 섭섭한 속을 달래는 막걸리 한 병. 아니면 밥에 국 말아서 한 그릇. 이게 개업 후 10개월간 계속되어온 내 식사패턴. 작년과 달라진 건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다는 것. 일요일 오후. 잠깐 낮잠 자고 창으로 해가 들기 전에 얼른 밖으로 나왔다. 시원한 막국수집으로 머리를 두고 계속 걸었다. 어디 살아도 싫증이 나는 건 마찬가지겠지만, 아파트라는 건 편리함 빼고는 건질 게 없는 주거공간. 주말에 휙 떠나지 못하는 건 토요일도 근무하기 때문이다. 물론 일요일 아침에 일찍 떠나서 아주 늦게 돌아오거나 토요일 밤늦게 출발할 수도 있지만 월요일 아침.. 201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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