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억의 팬클럽611 조용한 눈팅족..님들을 위해 ....^^* 시인과 화가 ...........................(이 생 진 님) 여덟 사람이 앉아 있다 두 사람은 시인이고 두사람은 화가다 한 사람은 조각가고 한 사람은 무용가 저쪽 구석에 앉은 두 사람은 작가라는데 무슨 작가인지 알 바가 아니다 시인은 기타를 치고 화가는 손뼉을 치고 낙서는 온 벽을 누비며 침을 뱉는다 여기 오면 누구나 청산이라 다들 10년은 젊어진다며 밖에서 울상이던 얼굴을 편다 맥주잔을 놓고 자주 화장실을 드나드는데 어디다 갈기고 왔는지 그저 시원하다 시인은 기타를 치고 화가는 손뼉을 치고 2006. 4. 13. 이 땅의 문화(예술)인 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슬픔의 돌 ..........................................(작자 미상) 슬픔은 주머니 속 깊이 넣어 둔 뾰족한 돌멩이와 같다. 날카로운 모서리 때문에 당신은 이따금 그것을 꺼내 보게 될 것이다. 비록 자신이 원하지 않을 때라도. 때로 그것이 너무 무거워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힘들 때는 가까운 친구에게 잠시 맡기기도 할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머니에서 그 돌멩이를 꺼내는 것이 더 쉬워지리라. 전처럼 무겁지도 않으리라. 이제 당신은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때로는 낯 선 사람에게 까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당신은 돌멩이를 꺼내 보고 놀라게 되리라. 그것이 더 이상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왜냐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의 손길과 눈물로 그 모서리가 둥글.. 2006. 4. 10. 허브향처럼 향기로운 일들만 있으시기를.. 사진촬영과 편집은 서툴지만 직접 보고 느낀걸..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 올려봅니다. 2006. 4. 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 사람의 마음은 샘과 같아서 쓰면 쓸수록 풍성하게 채워진다고 하네요. 고여 있는 연못이 아니라, 넘쳐흘러서 옆에 있는 나무도 키우고 풀도 키울 수 있는 샘물 같은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다해서 어디에다 골고루 마음을 나눠주어야 할지, 오늘은 행복한 고민에 한번 빠져봐야겠습다. ..배미향 님의 (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ㅡ중에서 ........................... *** 어젯밤엔 어느 장애시설 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 갔었습니다. 퇴근하는 대신에 .. (직원들 모두 퇴근하고 ..취재거리가 안된다는 투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고 어느 해금 연주가는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준비했다면서.. '세상.. 2006. 4. 5.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