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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팬클럽611

그냥 그림이 좋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넙쭉~ 2005. 5. 11.
앨범 자켓에 대한 생각... 곡들에 대한 선호도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냥 다 좋아요 ^^ 대신 앨범에 곡의 제목 밑에 곡에 대한 시나 짧은 글이나 곡에 대한 느낌을 한 앨범의 전체 주제에 어울리게 순서대로 연결시켜 이야기를 구성하는게 어떨까 싶어서요... 예를 들어 큰 주제가 "어느 가을날의 기억"...이라고 한다면 산들바람(breeze)이 조개구름(cirrocumulus)을 이끌듯이 흐느끼는 물소리(흐느끼는 물소리)를 따라서 가을 연못가(little lake)로 하이킹(hiking)을 갔었지...내일도 비가 내리면(明天會下雨) 소중한 생명들이 새로이 태어나리니 부디 행복하고 축복스런 생을 살다 가기를 기도(prayer)했던...아련한 사춘기(adolescenc)시절.... 이건 제가 그냥 예를 든거구요 이런 식으로 서로의 곡.. 2005. 5. 11.
볶음밥 보통 퇴근하면 어머니께서 밥을 차려 주시는데 어제는 퇴근하고 직접 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주말에 삼겹살 파티 한다고 사둔 버섯들이 많이 남아서 팽이버섯이랑 새송이를 잘게 썰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 볶아 볶음밥을 하는데 어머니께서 저녁은 먼저 먹었지만 맛있겠다시며 김치도 많이 남는데 김치도 좀 넣고 밥 더 넣어 같이 먹자고 하셔서 김치를 쫑쫑 썰어 밥도 좀 더 넣고 볶았습니다. 살짝 태울듯이 꾹꾹 눌러서 볶아주면 밥알이 약간 딱딱해지고 김치도 더 아삭 아삭 씹히는게 참~ 맛있더군요. 어머니께서 맛있다고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효도가 정말 어렵고 힘든게 아니란걸 새삼 느꼈습니다. 2005. 5. 11.
.... ??ź... 이런 밴드는 처음 접해봅니다.. 음악을 듣고 있으니...메마른 정서가 환기되는 것 같군요. 제 동생이 아쿠스틱 기타를 배우다가 중도 포기하려고 하는 중이었는데, 이 음악을 듣고나서... 한참을 멍하니 서있다가... 자기방 한구석에 있는 기타를 다시 꺼내더군요... 정말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실거죠? ^^ 200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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