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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팬클럽

볶음밥

by Gomuband 200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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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퇴근하면 어머니께서 밥을 차려 주시는데 어제는 퇴근하고 직접 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주말에 삼겹살 파티 한다고 사둔 버섯들이 많이 남아서 팽이버섯이랑 새송이를 잘게 썰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 볶아 볶음밥을 하는데 어머니께서 저녁은 먼저 먹었지만 맛있겠다시며 김치도 많이 남는데 김치도 좀 넣고 밥 더 넣어 같이 먹자고 하셔서 김치를 쫑쫑 썰어 밥도 좀 더 넣고 볶았습니다.
살짝 태울듯이 꾹꾹 눌러서 볶아주면 밥알이 약간
딱딱해지고 김치도 더 아삭 아삭 씹히는게 참~
맛있더군요. 어머니께서 맛있다고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효도가 정말 어렵고 힘든게 아니란걸 새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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