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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2

20200813 - 휴업 171일째 - 김치찌개의 정석 The Essence of Kimchi Stew 오랜만에 2011년 여름 기타 캠프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솟는다. 시골에서 보낸 3년이 즐겁기만 했던 것은 아니지만, 기타를 매개로 만난 사람들 음악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잊을 수가 없다. 방과 후 교실에서 만났던 제자들 이제 어른이 되어 열심히 살고 있겠지? 올해 코로나가 오지 않았으면 여름 기타 캠프 해보려고 했는데 아쉽게 됐다. 가을이나 겨울도 좋지만 캠프는 역시 아무 데서 잠들어도 걱정 없는 여름이 최고! 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요. 우리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부여기마족과 왜(倭)' 교보문고 바로 가기 '일본에 남은 한국 미술' 교보.. 2020. 8. 13.
20200812 - 휴업 170일째 - 그리운 길거리 토스트 nostalgic street toast 집에 앉아 있는 사람한테 자꾸 길거리 음식을 보여주면 어떡해? 내일은 정말 시장 보러 가야겠어요. 학창 시절 길거리 토스트. 설탕 토스트 20원, 달걀토스트 30원. 설탕 토스트는 호떡 속같이 검은 설탕을 넣었던 것 같아요. 종로 뒷골목의 마가린 냄새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래 토스트 만드는 방법 정말 좋아요. 저도 비슷하게 해 먹는데요. 달걀 토스트건 설탕 토스트건 케첩과 설탕을 꼭 넣는다는 것. 마가린은 기름종이로 포장된 것으로 쓰고요. 썬 채소는 얼렸다 다시 써도 됩니다. 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요. 우리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부여기마족과 왜.. 2020. 8. 12.
20200811 - 휴업 169일째 - 떡볶이 OK? Tteokbokki, okay? 맞아! 떡볶이. 설날 자치센터에서 파는 가래떡 썬 것으로 해 먹고 여태 한 번도 안 했구나. 한국 사람이라면 떡볶이 싫다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여름에 바닷가에 놀러 가서도 별미로 해 먹곤 했다. 오랫동안 고추장 떡볶이만 해 먹다가 십 년 전부터 간장 떡볶이를 해 먹기 시작했는데 이게 얕은맛이 있어서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도 좋아한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보다가 개발한 튀긴 떡볶이. 떡에 칼집을 내 거나 구멍을 내는 게 번거롭지만, 한 번 맛있게 먹으면 잊지 못하는 맛. 떡에 칼집을 내 거나 구멍 뚫린 떡볶이용 떡을 산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떡을 센 불에 노르스름하게 튀겨내다가 흰설탕을 뿌리고 불을 끈다. 다른 냄비에 물을 넣고 간장, 황설탕, 고춧가루, 파, 어묵, 등등... 넣고 걸쭉.. 2020. 8. 11.
20200810 - 휴업 168일째 - 옛날맛을 돌려주오 Bring back the taste of the past 고등학교 다닐 때 상계동 산에 살았었는데, 학교에 7시 전에 도착하게끔 일찍 일어났다. 만원 버스가 너무 싫어서 학교 가서 한 시간 반 정도 다시 잤거든. 삼양식품 웹사이트 바로 가기 새벽에 일어나서도 아침은 꼭 먹고 나갔는데, 삼양라면을 연탄불에 끓이고 밥 조금 말아서 뚝딱. 불이 좋으면 금방 끓지만, 시원찮은 날엔 언제 김이 올라오나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학교 매점 라면도 맛있었는데, 워낙 많은 양을 끓이다 보니 면을 미리 건져서 그릇에 담아놨다가 아이들이 오면 국물을 부어주는 라면이라 조금 불어있던 게 흠. 이후로 삼양라면은 맛이 변하여 가장 비슷한 삼양컵라면을 먹다가 요새는 오뚜기 스낵면으로 고정했다. 포장이 우툴두툴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을 때 오리지널과 가장 비슷한 맛을 냈었는데 요새는 변..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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