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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0810 - 휴업 168일째 - 옛날맛을 돌려주오 Bring back the taste of the past

by Gomuband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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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닐 때 상계동 산에 살았었는데,

학교에 7시 전에 도착하게끔 일찍 일어났다.

만원 버스가 너무 싫어서 학교 가서 한 시간 반 정도 다시 잤거든.

 

사진출처 : 삼양식품

삼양식품 웹사이트 바로 가기

 

새벽에 일어나서도 아침은 꼭 먹고 나갔는데,

삼양라면을 연탄불에 끓이고 밥 조금 말아서 뚝딱.

불이 좋으면 금방 끓지만,

시원찮은 날엔 언제 김이 올라오나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학교 매점 라면도 맛있었는데,

워낙 많은 양을 끓이다 보니 면을 미리 건져서 그릇에 담아놨다가

아이들이 오면 국물을 부어주는 라면이라 조금 불어있던 게 흠.

 

사진출처 : 삼양식품

 

이후로 삼양라면은 맛이 변하여 가장 비슷한 삼양컵라면을 먹다가

요새는 오뚜기 스낵면으로 고정했다.

포장이 우툴두툴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을 때 오리지널과 가장 비슷한 맛을 냈었는데

요새는 변한 것 같다.

매운 라면은 얼굴이 따가워서 싫고 짜파게티를 매일 먹을 수는 없고

무난한 국물을 유지해야 하는데 삼양은 그런 점에서 실패.

 

아래 참기름달걀라면도 비슷하게 상품화된 것이 있는 것 같은데... 아닌가?

맞다! 오뚜기 참깨라면이네.

한 번 먹어보고 끝!

 

옛날 삼양라면과 삼립 하이면이 그리워 죽겠다.

그나저나 내 라면 냄비는 어디 갔을까?

 

옛날 사진


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요.

우리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부여기마족과 왜(倭)' 교보문고 바로 가기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일본에 남은 한국 미술' 교보문고 바로 가기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포실포실 고소한 참기름 달걀라면

 

 

영상 밑의 글을 옮겼습니다.

 

오늘은 '참기름 달걀라면'입니다!
'백파더'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달걀을 완전히 익혀서 푹 달걀찜처럼 부풀어 오르게 하는 방법과 
살짝만 익혀 부드러움을 즐길수 있는 이 방법.
꼭 두가지 다 해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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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달걀라면

[재료]

라면 1개
정수물 3컵(540g)
달걀 3개
참기름 1큰술(7g)
대파흰부분 약 1/2대(30g)
청양고추 1개(10g)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인다.
2. 볼에 달걀을 깨트려 넣고 골고루 풀어 준비한다.
3. 청양고추는 반 갈라,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4. 국물이 끓으면 면을 넣는다.
5. 집게를 이용하여 면을 풀어주고 면이 완전히 풀린 시점으로부터 1분 정도 더 끓인다.
6. 면을 완성 그릇에 건져낸다.
7. 국물을 센 불에 다시 올리고 끓으면 풀어 둔 달걀을 넣어 15번을(15초) 저어주며 끓인다.
8. 완성 후 면 위에 붓는다.
9. 위에 대파, 청양고추를 올리고 참기름을 둘러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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