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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89

불 없는 방 안에서... 74년... 전기가 없는 곳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밤이면 촛불이나 호롱불 밑에서 대충 숙제를 하고 기타를 두드리거나 라디오를 들었다. 뒤에 커다란 건전지를 묶은 트랜지스터라디오... 소쩍새 소리를 들으며 자리에 누워 촛불을 불어끄고 잠을 청하던 시절... 요새는 산사로 여행이나 가야 맛보는... 삼 일동안의 인터넷 불통... 아무런 대책없는 공사중이란 대답... 미련없이 해지해버렸다. 역시...이류밖에 안되는 회사... 내일 새 회선이 들어온다니... 잘 사귀어보기로 마음 가져본다... 2005. 7. 22.
아~다했다... 숙제를 안 한 찝찝한 기분... 이제 다 사라졌다. 오늘 새엄마(?)가... 매일 일기를 쓰라는 쪽지를 보내왔다... ㅋㅋㅋ...나도 매일 쓰고 싶다뭐... 요새...좀 심했나? 비낭구님은 10년동안 한다니까... 벌써 도망가버리셨다...ㅋㅋㅋ...틈으로... 10년동안 고무밴드의 사회보기... 재미있지않을까? 재미없나? 슬슬 졸려운데... 어제 것까지 다 자야겠지... 2005. 7. 19.
행복한 날...^^ 4시간 남았다. 푹 자자... 졸린 눈으로... 하루 종일 녹음... 내일은 연습해야하고... 일주일에 한 번... 고무밴드는 움직일 것이다. 음악과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일단... 100번만 해보자... 세상이 바뀌나 우리가 바뀌나! 2005. 7. 15.
기분 좋다 또 4시가 넘었다. 커피 한 잔 더 마시자... 며칠동안 만나 뵌 좋은 분들... 기쁨이 가득하여... 잠 들기가 아깝다. 그래도... 잠은 자야지... 200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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