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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1

20120202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나 서울에서 사라질 줄 알았지? 국민학교 때 외국동화를 읽으며 태양이 강한 나라에서 살기를 원했다. 태양이 강하고 바다가 깨끗한 곳. 지금은 반쯤 남하했다. 겨울이 없는 곳으로 갈지 사계절이 있는 곳으로 갈지 아직 모른다. 점심시간 신복촌에서 영철이 형님 잠깐 뵙고 상범이와 퇴근 시간까지 주거니 받거니. 원효로에서 동녕이 위문하고 돌아오다. 2012. 2. 5.
20120201 교보에서 상봉. 지은이가 김어준님 책을 고른다. 허허...사회참여에 관심이 많은 듯. 양꼬치 맛을 궁금해하는 준철이. 다이소에 들렀다가 꼬치집으로. 지은이는 영상공모전을 목표로 감독 수업 중. 회현동 식당에서 승배형. 순미님, 영미님과 함께 저녁 식사. 을지로에서 미정님 합류. 아이들 배웅하고 골뱅이집에 가다. 추억이 사르르 흐르는 밤. 승배형 맛진 삼겹살 잘 먹었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2012. 2. 2.
20120131 프리랜서가 지켜야 할 것. 나를 위해 휴일을 만들 것! 나이도 날짜도 요일도 세지 않는 나를 위해 가끔 온전히 쉬는 날이 필요하다. 손가락도 까닥 않고 무의식에 빠진 뇌를 쉬게 하자. 나를 괴롭히는 가장 큰 적은 뭔가 하라고 끊임없이 외치는 바로 나. 군자역 근처에서 영이와 한잔하다. 2012. 2. 1.
20120130 시간을 멈춰 세상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자기 하고픈 일을 하면서 길지 않은 삶을 잘~놀고 가시게 하려면? 절약하는 습관 검소한 생활이 필수다. 세탁기는 서너 집에 한 대만 있으면 될 것이고 식사는 모여서 먹으면 될 것이고 잠자는 공간은 한 평이면 족하다. 생각을 빨리 바꾸는 사람은 행복하다.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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