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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1

20120815 낙원동에 칼국수 먹으러 나왔다. 옆 가게까지 확장하여 테이블이 늘었고 맛은 예전과 비슷하다. 가격은 업그레이드되었다. 비는 억수같이 내리고... 우린 빙수를 찾아 이동 중. 종각에서 빙수 집 발견. 지은이는 클래식 기타, 준철이는 포크 기타. 오늘의 뮤비... Beyonce - I Am... World Tour 2012. 8. 19.
20120814 고속도로 휴게소의 빨간 커피자판기가 가격을 올리기에 노란 커피자판기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맛이 오리지널이 아닌 것 같다. 전엔 봉지믹스와 거의 같은 맛이었는데... 삼천만이 즐기는 맥심의 달달하고 구수한 맛...장난 치시면 곤란해요. 노란색 매니아인 고무兄은 노란 지하철 손잡이가 반갑다. 그래서 사인을 해 넣었다. 서울의 교통수단에선 스마트폰이 필수. 책 읽는 사람은 거의 사라진 듯... 아니지...전자책을 읽을 수도...^^ 오늘의 뮤비... Beyonce - Live at Glastonbury 2011 2012. 8. 19.
20120813 삼일이...몸이 커져서 벽돌 위에서 버티기 어렵겠다. 살이 통통하게 쪄서 처녀티를 팍팍 내는데 마땅한 남자 친구가 없어서 아쉽다. 이 친구가 가끔 이상하게 우는 새 식구다. 전에 잠깐 보고 웬 까마귀가 날아왔나...했었는데 이 친구가 새로 온 것이었다. 골계파가 한 마리 더 있어야 외롭지 않을 텐데... 오늘의 뮤비... Beyonce - "I'm Yours" 2012. 8. 19.
20120812 에토 선생님이 귀국하시기 전에 두 번 낚시를 모시고 가겠다고 약속했었다. 오늘이 그 첫 번째 약속을 지키는 날. 신지 동고리에서 띄울 낚시를 했다. 선생님께서는 크릴 미끼로 노래미 세 마리 나는 어묵 미끼로 우럭 한 마리. 기념사진은 릴대를 들고... 언제 다시 바닷가에서 함께 낚시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신지면에서 깔끔한 분식집을 찾아 콩국수로 점심을 하고 가까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이동. 시즌이 살짝 지나서 해변이 한가롭다. 시원한 맥주와 아침에 남은 소시지. 오후엔 무위사의 그림을 보여 드리기로 했었다. 이 문양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얼마 전 본 다큐에서 남미의 고대인들이 우주선을 거북이 모습으로 조각한 걸 보고 자세히 들여다보다. 거북이 발톱은 네 개씩. 해가 넘어가니 시원한 바람이 .. 201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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