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늘의 사진일기1492 20140812 8월 6일에 사진 올려놓고 이제야 글을 단다. 일주일 동안 난 뭘 했나? 분노하고 또 분노하고 분노하다 지치고... 날개가 있다면 훌훌 날아 하바나로 갔을 거야. 먹먹한 가슴을 안고 휴가를 떠나게 생겼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 세부계획 짜느라 머리가 하얘졌을텐데... 예정대로 오대산-부산-거제도-무안? 아...팔도유람이라...가스값만 30만 원 정도 들겠구나. 그냥 집에 있을까 보다...ㅜㅜ 2014. 8. 12. 20140802 평상에 누워 은은한 달빛을 즐긴 지 꽤 오래되었다. 모깃불 연기 식후에 먹은 수박껍질 냄새 평상을 때리는 파리채 소리 일찍 나온 가을벌레 소리 여러 곳에서 모인 추억이 한군데 고여있다. 멀리 대청 가운데 놓인 TV에선 연속극이 흐르고 귀 어두우신 할머니 가물가물한 눈으로 졸음 쫓으신다. 얇은 이불 내다 덮고 꿀잠에 빠졌다 일어나면 어느새 방송도 끝나서 치이익~소리만 가늘게 들리는데 가끔 그 소리 너머로 동네 개 짖는 소리 들려온다. 15일 무안에 휴가차 내려가도 편히 지내긴 글렀다. 남은 살림이 변변치 않아 밥 해먹기도 어려우니까. 아직 모기와 지네는 건강하게 남아있겠지? 2014. 8. 2. 이전 1 ···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74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