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사진일기1491 20121209 청소기로 시원하게 빨아내고 물걸레로 꼼꼼하게 닦는 청소를 하진 않았지만 정신없이 어질러진 건 대충 정리했습니다. 매일 공부하는 책들 매일 연습하는 책들 끝이 없는 공부...공부... 쥴리는 살이 쪄서 허리가 굵어졌습니다. 과자밥 포대를 자유롭게 먹도록 옆에 둔 까닭일까요? 통통이는 거의 변화가 없네요. 알아서 적당히 먹으니까요. 쥴리의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하루에 한 번 꼭 데리고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혹시 운동하고 밥맛이 더 좋아지는 건 아닐지... 운동 다녀와서 간식으로 고구마를 쪘습니다. 제가 먹는 것보다 견공들이 먹는 게 더 많습니다. 시래기는 삶아서 물을 빼는 중입니다. 내일은 널어서 말려야지요. 당분간 비 소식이 없으니 연탄 광을 만들어야겠습니다. 해초 미역국을 끓이면서 고추 한 개를 .. 2012. 12. 10. 20121208 밀린 일기 다 쓰고 나니 맥이 탁 풀린다. 갑자기 할 일이 없어져 버린 느낌이 들었다. 鳥の海小學校 유치원생이 부른 것만 다시 믹싱. 밖엔 눈이 조금씩 종일 내렸다. 판매장에 있던 기타들을 방으로 옮겼다. 판매장 온도가 냉장고보다 차가워졌기 때문이다. 무청 시래기를 건져 맛을 보니 아직 간이 덜 배었다. 하루 더 담가두었다가 삶아야겠다. 연탄을 어디에 쌓아야 하나... 바람이 몰아치는 곳은 피해야 하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다. 쥴리 옆에 쌓으면 검둥개가 되겠지? 눈 녹고 땅이 말라야 연탄이 올 텐데... 낮잠 실컷 자고 일어나 우쿨렐레 치면서 영화 봤다. 일본영화 보면서 우쿨렐레를 치면 샤미센 느낌이 나네. 오늘의 뮤비... Kyu Sakamoto (坂本九) - "Sukiyaki (上を向いて歩こう)" 2012. 12. 9. 20121207 폭풍일기를 쓰면서도 집안 일은 해야 합니다. 함평에서 가져온 무청과 배춧잎을 절였습니다. 무로 뭘 만들까 궁리 중인데요... 단무지처럼 썰어서 맵지 않은 김치를 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포공고 방과 후 교실도 오늘로 끝날 것 같습니다. 다음 주는 기말고사가 있거든요.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장을 봐왔지요. 오랜만에 영화도 보고요. 이제 밀린 일기가 없네요. 쩝... 오늘의 뮤비... Everly Brothers - "Crying In The Rain" 2012. 12. 8. 20121206 개 팔자 상팔자였던 어느 가을날 좀 놀아달라고요... 저리 갓! 자꾸 귀찮게 굴면 확 물어버린다! 께갱! 비 오시는 날...빌리와 함께 잠든 쥴리 고무 오빠가 없어도 잘 먹고 산다우... 아! 겨울인가? 이거 먹는 거에요? 눈이야! 못 먹는 거에요? 눈이라니께! 아니 글쎄 먹는 거에요? 못 먹는 거에요? 실컷 묵어봐라...눈이라니께! 꿈여울 그룹과 캐럴 연습하고 돌아왔습니다. 함평 문화마을 송년회는 29일로 변경. 오늘의 뮤비... The Doobie Brothers - "Nobody" 2012. 12. 8. 이전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3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