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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2

20121218 아침부터 눈이 오십니다. 바람도 많이 부십니다. CD를 주문하신 분이 있어서 우체국에 다녀왔습니다. 이 냄비는 구이용 같은데 득템 후 아직도 써보지 못했습니다. 고구마? 선배 형과 친구가 겨울옷을 보냈습니다. 월선리에 딱 어울리는 솜바지와 두툼한 파카. 감사한 선물...^^ 중국으로 동남아로 악기 공장이 옮겨지면 본거지의 악기 제조 기술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전 세계 악기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본국엔 브랜드만 달랑 남아있는 곳이 많습니다. 어떤 나라엔 고급형만 만드는 라인이 남아있기도 하지요. 사용자에게 편의성과 소리를 동시에 만족하게 하는 악기는 정말 드뭅니다. 악기는 제조기술도 중요하겠지만... 역시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스며있어야 합니다. 감사한 날의 연속입니다. 오늘의 뮤비... Eric.. 2012. 12. 20.
20121217 청계에서 번개탄을 사 들고 집으로 걸어 올라오는데 쥴리가 번개같이 뛰어오네요. 어허~누가 줄을 풀어줬을까? 풀어진 지 한참 되어 이것저것 많이도 물어다 놨더군요. 없어졌던 이름표는 쥴리집 앞에서 찾았습니다. 문호 형도 안 풀어놓으셨다는데 도대체 누구 짓일까요? 오늘의 뮤비... 윤봉길 의사 상하이 폭탄 의거 실제 동영상 2012. 12. 20.
20121216 오랜만에 인사동에 왔어요. 술자리가 될 게 뻔한 약속이라 모일 장소도 마땅찮아서 님도 보고 뽕도 따기로... 이 청초 님이 전시하시는 화랑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뒤풀이 장소를 미리 보러 다니다가 시간이 되어 올라와 보니 동녕이가 일착! 편의점에서 맥주 사다 놓고 기타 치며 놉니다. 박재동 선생님, 요술배 님, 진봉이도 도착... 박 선생님의 신무기(진동튜너)를 보며 신기해하는 남자들. 박 선생님께서는 몰래 레슨을 받으신 거 같아요. 트레몰로 주법으로 로망스를 치신다니까요... 근처의 화랑에서 박 선생님 부인께서 전시하고 계셔서 우르르 몰려갔습니다. 여기서도 미니 콘서트! 인사동에 오면 꼭 여기 와서 해물 떡볶이에 동동주를 마시지요. 낮엔 닫혀있었는데 저녁에 출근하셨더라고요. 2차는 가까운 삼성 통닭으로.. 2012. 12. 18.
20121215 매니저 아는 분이 여름 내내 공사하신 카페입니다. 목수 한 분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땀 흘린 결과...깔끔한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퇴촌-분원-붕어찜 마을-강가 주차장 옆---"누마루"입니다.낚시꾼에게는 추억이 많은 곳이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이기 전의 양수리와 퇴촌...카페는 몇 년을 두고 천천히 공사해야 땀방울이 배고 그 땀방울에 담뱃진이 엉겨붙어 퀴퀴한 냄새가 날 때쯤 단골손님이 생깁니다.창이 많은 곳은 겨울에 고생한다는 건축의 진리.벽난로를 제대로 가동하려면 엄청난 공이 들지요. 나름 열효율이 높은 설계도 생각해 봤지만... 벽난로는 위에 온수통을 앉히고 뒤에 구들방을 만드는 게 최곱니다.커피는 담배 연기와 찰떡궁합이지만... 실내금연 카페가 점점 늘어나요.으흑...추워라...ㅜㅜ날이 ..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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