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사진일기1491 20130624 비 오시면... 작물도 잘 자라지만 풀이 엄청 자라지요. 풀 베고 손으로 뽑고 벌레 잡고 오이 따고 거름 주고... 허리가 뻐근하고 얼굴이 붉게 타지만 보람있는 하루가 되었지요. 내일은 감자 북돋워 줘야겠습니다. 가을처럼 바람이 솔솔 부니 낮술도 생각나고... 오늘의 뮤비... Merle Haggard - 'Silver Wings' 2013. 6. 24. 20130623 장마가 오시면서 기타들이 배가 불룩해집니다. 작년 여름에도 습기가 대단해서 잠을 못 잘 정도였는데 올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궁리 끝에... 일단 정확한 상태를 알아보자! 생각하고 저렴한 아날로그 온습도계를 구했습니다. 디지털이 표기는 정확하겠지만 오차범위는 비슷합니다. 습도계가 도착한 날 재보니 방안이 무려 80% 모든 기타를 판매장으로 옮기고 제습기를 틀어서 40%로 맞췄습니다. 오늘의 뮤비... CHANSON - 'Don't Hold Back' 2013. 6. 24. 20130622 어디서 병아리 소리 비슷한 게 들리는데... 하면서 뒤뜰을 살피니 저 노란 닭 가문에서 또 병아리를 생산해냈네요. 여덟 마리! 알 한 개는 아직 둥우리에 남아있습니다. 하여튼 열심입니다. 장마가 일찍 왔다면 세상 구경도 못 할 수도 있던 병아리들이 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호 형님이 발 다치셔서 입원 중입니다. 어제 문안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뮤비... The Meters - 'Cissy Strut' 2013. 6. 24. 20130621 비 오시니 당연히 비와 함께 오시는 손님이 있습니다. 개구리야 앞 논에 지천으로 살기에 밤이면 소음 수준까지 울어대고 지렁이도 많이 나오지만 이렇게 큰 달팽이는 처음 오셨습니다. 가끔 방안에 민달팽이는 들어오시는데 이분은 집이 커서 그런지 집안에는 안 오십니다. 갑자기 을지로 골뱅이가 생각나네요. 오늘의 뮤비... Sister Sledge - 'We are Family' 2013. 6. 24. 이전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3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