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Pentax125 20200311 - 휴업 17일째 감옥에 가보질 않아서 갇혀있는 괴로움을 모르고 살다가 이번에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역시 사람은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야 하나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던 착한 어른이는 이제 밤도깨비가 되어 새벽 3시에 자고 아침 10시에 일어난다. 아침은 커피 한 잔으로 때우고 점심은 밥. 저녁은 또 밥. 자정 즈음 냉동실에 있는 거 아무 거나 꺼내서 요기하고 취침. 얼굴에 살이 붙은 것 같다. 대충대충 살아버릇하면 아주 편한데 언젠가 그놈의 대충대충한테 발목을 잡힌다. 어떤 일이 중하고 어떤 일이 경하다고 딱 잘라서 선을 그을 수는 없지만 이제 나이가 그만큼 들었으면 철이란 것도 좀 드셨으면... 한다. 나만 중한 어른이들이 천지사방 똥물을 튀기고 돌아다니는 모양인데 자라면서 부모 말도 안 들었을 게 뻔하니 욕.. 2020. 3. 11. 20200310 - 휴업 16일째 야! 니네 코로나 19 때문에 전국이 개판돼도 월급 받지? 정말 열 받네. 내가 왜 개똥같은 것들 때문에 이렇게 손해 보면서 살아야 하니? 며칠 쉬어서 정신이 이상해진 거 아니냐고? 이 고난을 좀 참으면서 슬기롭게 넘기자고? 거의 불가능한 헛소리 같지만 전 국민 100만 원씩 지급하자는 누구 이야기가 맞는 거야. 윗 사진에 '용산'대신 뭘 넣으면 좋겠니? 똑똑한 니네들이 바꿔봐라. 고무 오빠는 머리가 나빠서 모르겠다. 이 사진 보면서 느끼는 거 없니? 이 가게가 니네 가족이 하던 가게였다면 어떤 기분일까? 개인이 아우성 치다 지치면 모든 게 끝날까? 사회가 요동 치고 다시 마르크스 시대의 철학을 꺼내야 정신 차릴래? 요새는 어떤 모델도 롤모델이 될 수 없는 시대야. 그 잘난 미국 대통령도 답이 없잖아. .. 2020. 3. 1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6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