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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1860

20121005 입양녀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성은 고무요 이름은 쥴리입니다. 명함엔 좀 멋있게 月仙堂 Julie Gomu 라고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자~이제 예방주사를 맞을 차례입니다. 학교 가는 길에 동물병원에 들르기로 하고 박스에 쥴리를 태워 앞좌석에 벨트로 고정했습니다. 이제 출발! 학교에 도착하기도 전에 오버이트를 합니다. 30분이 넘는 거리는 처음이니 당연하지요. 박스 안에 도시락을 넣어주고 방과 후 교실로 갔습니다. 쉬는 시간에 와 보니 도시락을 한 알 한 알 먹고 있더군요. 물 조금 먹이고 다시 수업하러 갔습니다. 터미널 근처에 차를 세우고 내리려는데 또 오버이트를 합니다. ㅋ...땅에 내려놓았더니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군요. 무거운(?) 강아지를 안고 병원에 갔습니다...ㅜㅜ 어? 병원이 아니고 동물약국이.. 2012. 10. 5.
20121004 드디어 10월 4일. 고민...고민...고민...끝에 양녀를 들였습니다. '고무氏' 집안에 첫 입양녀가 온 것이죠. 입양을 망설인 이유는... 집을 비우는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깟 개...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함께 사는 생물은 모두 식구입니다. 저랑 정 붙이지 못하는 지네까지도... 통통이는 좀 언짢았을 거에요. 또 왔군... 조금 자라면 가겠지... "나를 존경하라! 내 위치를 존경하라!" 라는 뜻을 담아 한동안 짖더니 잠잠합니다. 그러나... 이번 강아지는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고무兄과 평생 함께합니다. 무명 강아지의 일기 1 언니들과 옥상에서 놀았다. 옥상에선 뒤뜰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게 보인다. 한참 언니들 귀를 깨물고 있는데 주인아주머니 목소리가 들린다. "어디.. 201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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