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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1853

[이덕일 역사TV] 3세기 일본 천황가 발상지 사이토바루 고분군 문명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지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흐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 가야의 유물이 일본 천황가 고분에서 나오고 있는데도 일본 군부에서 우리나라 침략 명분을 세우기 위해 조작한 임나일본부설을 끝까지 놓지 않는 강단사학자들. 겉으로는 아니라고 말하고 뒤로는 슬쩍 인정하고 들어가는 교묘한 글로 국민을 오도합니다. 목숨을 건 밥그릇 지키기, 그 뒤를 받치는 친일 카르텔 세력... 참 진정으로 독립하기 쉽지 않네요. 맑은 의식을 가진 국민이 두 눈 부릅뜨고 하나하나 걸러 갈 때 매국 세력은 그 힘을 다할 것입니다. 영상 밑에 해설이 있어서 옮겼습니다. 3세기 말경 가야가 일본에 세운 소국, 분들에 관한 북한학자 김석형의 분국설에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진 이야기 입니다. 가야가 일본 열도에 진출해.. 2020. 6. 19.
들으면 알 수 있는 영화 속 첼로 연주곡 14곡 어렸을 때 피아노를 시작했는데 금세 그만두고 바이올린을 배웠죠. 선생님이 켜는 바이올린 소리는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넋 놓고 들었지만 제가 켜는 소리는 소음 그 자체라 연습하기도 싫었어요.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그만두었고, 아들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을 한다고 해서 제 것도 하나 사서 연습을 다시 시작했는데 레슨을 받지 않으니 진도가 나가지 않더군요. 여러 악기를 만져봤지만, 첼로는 한 번도 켜본 적이 없습니다. 기타도 저음이 나지만 첼로의 커다란 통에서 울리는 소리는 따라갈 수가 없지요. 언젠가 넓은 음악실 있는 집으로 가면 악기 하나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권해드리는 첼로 음악 모음은 한참 들으면 조금 우울해지지만 영화음악이라 추억에 젖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커피 한잔 .. 2020. 6. 19.
20200618 - 휴업 115일째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런 휴식의 기회가 생긴 것도 하늘의 뜻 같다. 심장이 터질 지경인데도 계속 달려와 골을 넣으려고 했으니 이제 한 박자 쉬어가라는 거 아닐까? 오랜 시간을 꼼꼼병과 오늘 할 일을 미루지 않는 투철함으로 나를 옭아매고 살았으니 십 년 전에 불러가신 게 맞았던 것 같은데, 어디다 쓰시려고 여태 살려 놓으셨는지... 호남에 살 때는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자고 오전엔 텃밭 가꾸고 오후엔 기타 치고 저녁엔 약주 한잔하러 마실 나가는 삶에 흠뻑 젖어있어서 시간이 흐르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사람들도 바삐 서두르는 걸 거의 본 적이 없고 그러려니~ 하고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넘어가기에 서울내기인 내게는 답답하게 보였지만 이게 아주 오랜 습관이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 이제 공식적.. 2020. 6. 18.
[이덕일 역사TV] 코로나19 조선 시대 바이러스 그 관리와 지혜 앞으로 닥쳐올 다른 재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는 코로나 19. 지나고 보면 그때는 먹을 건 있었잖아...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에도 극도로 몰지각한 개인주의자들이 정말 많아요. 사방에 코로나 때문에 일을 못 하는 사람이 많은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일만 보러 다닙니다. 당장 처리할 일이 급해서 외출한다면 모르겠는데 대체로 그렇지 않은 이유로 다니다 확진! 제가 일기에 아무리 써봐야 알아서 잘하고 계시는 분만 읽으시니 부르짖는 연사 입만 아픈 꼴이 되었네요. 오늘은 조선 시대에 어떻게 역병과 기근을 물리쳤는지 알아볼게요. 영상 밑에 있는 해설을 옮겼습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들썩 들썩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50년전 소빙하기 시대인 현종임금 시절 8가지 재난이 겹쳐 만여..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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