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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지친 너,,내게로,, 2005. 7. 23.
광장동 수요조직의 정체는? 2001년 3월 광장 동으로 이사 온지 1주일 되던 날, 예전에 알던 사람의 소개로 '포근한 이'를 찾아갔어. 어느 집이든 그 집안의 분위기를 보면 그 안주인의 스타일을 단박에 알 수 있지. 오래되어 빛이 나지 않는 가구들은 주인의 검소함을 말해주고 있었고 안방은 온통 책들로 꽉 채워져 있어서 마치 작은 도서관 같았어. 뿌연 거실 창 밖으로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시선을 두고 있는데 조용히 다가와 야채 차 한 잔을 건네더군. 화장기 하나도 없는 수수한 얼굴에 휘둥그런 두 눈. '참 담담한 사람이구나.' 호들갑하고는 거리가 먼, 휘몰아치는 폭풍우에도 끄떡하지 않을 태산 같은 무거움이 그녀의 첫인상 이였어. "아이들을 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다는데 너무 부족한 것이 많아 .. 2005. 7. 23.
한번 변명이 평생이었습니다 한번 변명이 평생이었습니다 한번 억지도 평생이었습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空)- [사진]마침내 돌아갈 곳 영원 청정이여~! The Indian Road:(Fog) 2005. 7. 23.
밤길에서,, 끊어진 길을 잡고 손을 놓지 못하고 이미 뇌사한 시간을 툭툭 걷어차 깨워보려 애쓴 가로등 불빛 서로 엉켜진 하루 끝 그 거리 끝에 놓인 사람 하나 .... 안녕하세요,, 조용히 지나가기만 하다가,,이렇게^^;;오랜만에,, 제가 있는 아름다운 땅에서는 그동안 서너번의 콘서트및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빨리 모시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제 보폭이 마음만큼 되지않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지만,, 기대하는 마음으로 고무밴드를 모시게 될 날을 소망하며 있습니다, (그래도 되는지,,^^;;) 추신,,저도 오래전부터 마우스로 낙서(제수준,,)를 해와서,,부끄럽지만,.조심스레 참여해 봅니다, 200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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