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81 2007년에 꼭 남겨두어야 할 이야기 * 여섯명이 타고 어디든 누빌 수 있는 스타렉스 6밴입니다 * * 영상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회를 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입니다 * * 윗사진의 빔프로젝터를 비출 수 있는 스크린입니다 * 작년에 고무밴드는 아주 기쁜 일들이 많았습니다. 고무밴드의 생존전략 2에 적어두었던 많은 일이 실제로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음반을 내거나 커다란 극장에서 공연하는 일은 없었지만 소박하게 실제 공연에서 필요한 장비를 거의 다 갖췄답니다. 갑자기 제가 형편이 좋아져서 장비를 사들인 것은 아니고 정말...정말로 고마운 P선배님께서 윗사진에 있는 적지 않은 장비들을 사주셨답니다. 매우 기쁜 일이죠? 공연 마치고 받는 한 송이의 장미도 소중하고 메일로 보내주신 격려의 말씀도 소중하지만... 곧게 한 길을 잘~가길 원하는 선배님의 마.. 2008. 1. 9. 2008년 1월 3일 구름산자연학교의 인디언모임에서.... 아이들은 소란스러움을 무기로 어른들을 정신없게 만듭니다. 호기심과 해방감이 주는 장난기는 밤이 깊어도 사그러들지 않지요. 이상하게 훌쩍 커버린 어른들보다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훨씬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어른보다 걱정이 적어서일까요? 아니면 어른보다 커다란 꿈나무가 있어서일까요?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해야지요. 뵙고 온 모든 분들 정말 반가웠고요. 얘들아...무럭무럭 바르게 커가거라...^^ * 사진은 다음카페 '바람이 꽃이 되어'에서...* 2008. 1. 9. 맘을 고쳐먹다 솔직히 그동안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세상이 아름다운 쪽으로 가고 있지 않은 것을 알고... 뒤늦게 큰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분들이 끌어간다는 것을... 올해는 '화해의 해'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때로는 어색하고 때로는 부끄럽겠지만 올해 한 해 동안... 제게 맺혔던 응어리를 다 풀어버리겠습니다. 사람이 만들어 낸 일 어찌 사람이 풀지 못하겠습니까? 올해 안에 다 풀어 버리고 홀가분하게 사랑만 담고 세상 살아가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섭섭하게 해드리고 개운치 못한 마음 갖게 해드린 분들께 그동안 죄송했다는 마음 미리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뵙는 날... 저를 탓하는 말씀은 얼마든지 하옵소서. 하지만 저는... 과거의 공과 과 과거의 애와 증 모두 떨쳐버리고 좋은 말씀.. 2008. 1. 7.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를 맞았습니다. 갑자기 달라진 것은 없지만 마음은 역시 새롭습니다. 올해는 화 안 내고 바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꿈쩍하지 않는 냉철함으로... 저런 작은 일도 지키는 않는 나라에서 도덕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기대했던 제 자신이 더 우스꽝스럽습니다. 자신은 부도덕하면서 남에게 잣대를 들이대는 이 파렴치한 사회가 그들 신의 힘으로 정화되는 날을 기다려야 할까요? 올해는... 사람들이 제발 쥐 같은 습성에서 벗어나기를 빌 뿐입니다. 여태까지 우리나라를 위해 남모르게 애써오신 분들께는 정말 좋은 말씀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덕을 쌓으면 복이 온다는 선배님의 말씀... 깊이 새기고 새해를 열어갑니다. 그래도...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 1. 1. 이전 1 ··· 719 720 721 722 723 724 725 ··· 10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