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223 내년에도 복 많이 지으세요 ^^ * 유미경님의 라이브...사포리에서...* 남녘에 있을 땐 9시 전에 일어나곤 했는데 서울에 와선 다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납니다. 인터넷이 되느냐 안 되느냐... 들여다 볼 게 있느냐 없느냐... 이게 관건입니다. 식사는 항상 아점과 술자리를 겸한 저녁을 들기에 어디서나 두 끼지만 일어나는 시간이 아주 중요하지요. 오전의 공복을 커피로 달래며 기타를 칠 것이냐? 일찍 누룽지라도 끓여 먹고 세 끼로 갈 것이냐... 거제도에서 영화에 출연한 친구들이 보충녹음을 하러 본부에 다녀갔습니다. 치킨 안주에 한잔하고 우리 집에서 잤는데요. 전기요가 고장 나 오랜만에 보일러를 땠습니다. 덕분에 방바닥이 호강했네요. 거제도의 초설이 서울에 있는 동안 남녘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눈이 내려줬네요. 저도 올 첫눈을 보았습.. 2010. 12. 22. 낚시꾼아빠...바다로 가다 6 서울에서 보름 한 달에 보름은 지방에 보름은 서울에 살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입니다...^^ 아직 지방 본부가 정해지지 않아 이집저집 떠돌아다니지만... 매일 포획한 수산물로 반찬을 하고 가끔 고마운 분이 대접해주시는 식사 외엔 외식을 하지 않고 직접 해먹습니다. 귀농? 귀향? 여러 이름을 붙일 수 있겠지만... 서울이 고향인 제게는 사실상의 '이주'입니다. 억지로 이름을 붙이자면... 학창시절 살던 분위기로 돌아가는 '귀청년기'가 되겠군요. 이번 겨울엔 시래기를 마련하여 국도 끓이고 된장무침도 해먹고 싶은데 제 주변에선 도통 보이질 않습니다. 깍두기 많이 담는 설렁탕집을 노려야 할까요? 거제도로 돌아간 날 호래기 낚시를 갔는데 해마가 나오더군요 아주 작은 해마가 호래기 바늘에 끌려왔습니다. 신기한 일입.. 2010. 12. 5. 촬영 거의 마쳤습니다 ^^ 올해 자신과 한 약속 중에 하나는 지킬 수 있을 것 같네요. 찗은 영화를 하나 만드는 일이었는데요... 거제에 내려올 때마다 조금씩 생각해두었던 것을 영상으로 옮기는 중입니다. 오늘 몇 씬 만 찍으면 촬영 부분은 다 마칩니다. 12월초에 올라가서 편집해야죠...^^ 2010. 11. 26. 다시 출격! 서울에 돌아와 일주일 동안 매일 즐거운 날을 보냈다. 도시락 싸와서 못 먹은 날이 많다는 것은 저녁마다 파티가 있었다는 것이다. 주말엔 거제에 행사가 있어서 어차피 내려가야 한다. 이 주엔 다른 약속이 없으니 미리 내려가서 해양생태계 공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짐을 싸다 혹시~하고 저번에 구입한 구명찌들의 부력을 시험해보았다. 잘 나가다가 1.5호와 2호의 수중찌가 바뀌어있는 걸 발견했다. 흐흐...그러면 그렇지...누가 만든 건데... 이번에 산 낚시가방도 아래쪽 멜빵이 잘못 재봉질 되어 있었다. 오른쪽이 잘못된 쪽이다. 스쳐 지나가면 안 보이는 거지만... 멜빵 길이의 미세한 차이로 눈치 챘다. 멜빵을 위쪽에 놓고 재봉질을 해야지욧! 고마운 처자의 사진...^^ 내일 밤엔 거제에서 호래기를 잡고.. 2010. 11. 15. 이전 1 ··· 653 654 655 656 657 658 659 ··· 10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