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1 흐흐...또 춥다 13도를 유지하던 고무밴드 숙소가 15도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봄비 오신 후 너무 추워져서 다시 스타킹 꺼내 신기로... 신빙하기가 왔다는 소식에 겨울옷 다시 꺼내고 오늘부터 동네 쓰레기 주우러 다니기로 했다. 태울 수 있는 건 모두 모아놔야지. 일주일에 한 번 빨래하지 않으면 양말이 모자라다. 티셔츠와 팬티도 평균 네 벌씩이 나오고 바지와 윗도리 한 벌씩, 수건이 네 장정도... 세탁기 돌리다 달걀찜을 만들었다. 술집에서 안주로 주는 달걀찜은 참 맛있는데 직화로 하면 꼭 태운단 말이야. 정말 어려운 요리의 길...ㅜㅜ 2010. 4. 27. 하하하... 살갗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만든 날. 난 이미 지독한 사랑을 하고 있을 것이다. 2010. 4. 26. 2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정신없이 두 달을 흘려보내면서 체력도 거의 바닥 저축도 거의 바닥 정신도 피폐. 보람은 만땅! 그래도 기록은 해놓아야 한다는 사명감에 아침부터 사진 정리. 알씨가 6.12로 업데이트 되면서 꽤 느려진 느낌을 받는다. 난 아직도 펜티엄4 1.6 GHz에 1G의 메모리를 쓰고 있으니 요새 나오는 프로그램이 무겁게 느껴지는 건 당연하지만 유틸리티가 무거워지면 자꾸 사용자가 줄어드는 걸 ACDsee에서 겪어보셨을 텐데... 2월 26일은 연아가 경기를 벌이던 날이다. 우린 태안반도로 유랑이형의 뮤직비디오와 CD 재킷에 쓸 사진을 찍으러 갔다. 만리포 가는 길의 카페 겸 팬션 '해바라기'의 장兄이 숙소도 제공해주시고 많은 편의를 봐주셨다. 작건 크건 받은 것은 모두 돌려드려야 할 빚이다. 그걸 잊으면 싸가지없는 .. 2010. 4. 24. 흙쟁이 한갑수의 '고슴도치'展 사랑하는 한갑수(산하)가 첫 개인전을 갤러리 고도(720-2223, 서울 종로구 수송동 12번지)에서 2010년 5월 12일(수)부터 5월 18일(화)까지 갖습니다. 관람시간은 매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많이 오셔서 흙으로 만든 고슴도치의 앙증맞은 모습을 즐기세요. 고무밴드도 오픈 축하연주를 조촐하게 할 계획이랍니다. (작품이 조기 매진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고슴도치와 고무밴드 갑수를 만나다 목포의 중학생들과 한나절 재밌게 놀고 월선리 김문호 선생님 작업장으로 뒤풀이를 하러 가니 조선시대에서 방금 튀어나온 젊은이가 맨발로 뛰어나와 손님들을 맞아 주더군요. 같이 간 조선화가 조병연이도 녹두장군 같이 생긴 모습으로 '한 포스' 하지만 갑수의 첫 모습은 정말 강렬했습니다. 흙.. 2010. 4. 24. 이전 1 ··· 650 651 652 653 654 655 656 ··· 10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