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223 남녘으로... 광주 산하의 전시를 마치고 삼 일 동안... 일주일간 함께 한 식구들이 눈에 밟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보러 가자! 보고프면 보러 가면 됩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주섬주섬 짐을 챙겨 고속버스 터미널로 갔습니다. 운전하지 않고 떠나는 여행은 참 편안합니다. 내가 서고 싶은 자리에 멈출 수 없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운전하는 여행과는 다른 재미가 쏠쏠합니다. 광주에 내렸습니다. 휴게소에 섰을 때 기온이 한번 변하고 현지에 도착하면 다시 한번 변합니다. 옷이 좀 두껍다는 느낌이 들지만 야외로 갈 것이므로 지퍼만 조금 내립니다. 터미널 앞이 복잡해서 조금 떨어진 벤치에 앉았습니다. 낯선 풍경이지만 우리나라 도시들은 어디나 비슷비슷합니다. 조금 이르기에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넘깁니다. 여러 장난감이 통합된 스.. 2011. 3. 22. 고무밴드는 휴식 중^^ 따뜻한 곳으로 며칠 쉬러 갑니다. 다음 주에 다시 올라와야 하지만 휴식이 필요하네요. 잠시 서울을 비웁니다...^^ 2011. 3. 18. 정말 고맙습니다...행복했습니다.^^ 산하 한갑수의 "미스타 두씨"전을 펼친 지난 일주일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랑을 주고받는다는 게 바로 이런 거로구나... 가슴을 열고 사람을 안는 기쁨이 이렇게 크구나... 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전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아침 10시. 전시장 문이 열리면 산하는 이렇게 문앞에 서서 손님을 맞습니다. 온종일 서서 손님을 맞습니다. 다리 아프다는 말 한번 하지 않습니다. '미스타 두씨'들은 참하게 서서 손님을 기다립니다. 오늘은 내가 뽑히길 바라면서... 전시장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두씨가 있군요. ^^ 수진(작가, 유하 친구)이와 정선(가야금 연주자)도 매일 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저는 바깥을 내다보며 기타를 칩니다. 정제도 저 자리에 서서 .. 2011. 3. 15. 인사동에서 잘 놀고 있습니다^^ '미스타 두씨'의 아빠 한갑수 도예전에 많은 분이 다녀가셨습니다. 주말엔 더 많은 분이 오실 걸로 예상됩니다. 저도 매일 출근(?)하여 기타 치며 잘 놀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뒤풀이가 이어지고 정겨운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세상 사는 재미를 살짝 느껴보실 분은 부담 없이 놀러 오세요...^^ 경인 미술관 아틀리에로 오시면 됩니다. 뜰엔 편안한 탁자가 있고요. 밤 정경이 아름다운데 아직 좀 춥지요...^^ 매일 굴찜을 먹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서로 사랑을 주고 받고 맛있게 먹습니다...^^ 2011. 3. 14. 이전 1 ··· 647 648 649 650 651 652 653 ··· 10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