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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매일 일기 쓰기로 함. 목공 기타 캠프 시작. 내일 나를 짐 싸놓고 3일 치 일기를 한꺼번에 씀. 눈이 많이 내릴까 봐 걱정됨. 이제 추운 건 면역이 되었음. 앞으로 다른 사람들 이야기 입에 올리지 않기로 함. 신경 끄고 편히 살겠음. 태백에 CD 보냈음. 2012. 1. 4.
20120102 목사님과 보일러 다시 놓으러 감. 고장 난 LTM 떼어버리고 순환모터와 온도센서 부착. 사진은 고장 나기 전의 1차 시공 때 모습. 연탄 안 넣고 돌아옴. 내일 발송할 CD 만들고 영화 보고 잠.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정말 재미있음. 2012. 1. 4.
20120101 설날이다. 난 양력설을 쇤다. 새벽에 일어나 오늘 나를 큰 짐을 정리하여 마루에 내놨다. 꾸물대다 예배시간에 늦었다. 오전 노동 탓인지 점심이 꿀맛! 두 그릇 해치우고 집으로. 정주와 진화의 도움으로 정주 탑차, 내 차에 가득 짐을 싣고 월선리로 출발! 눈보라가 몰아쳐도 꿋꿋하게 나르고... 진화 뒷집 동생 트럭으로 피아노를 날랐다. 내열이도 목사님도 영차영차! 막걸리가 생각나는 저녁이었으나 정월 초하루라 해산. 혼자 영화 보며 소주 한잔하고 잠. 부엌이 점점 복잡해짐. 2012. 1. 3.
고왔던 2011년... 아쉬움과 아련한 사랑이 가득했던 2011년. 그리움을 가슴에 진하게 발라놓고 저물어갑니다. 항상 같은 패턴으로 살아가기에... 그리 큰 어려움 없이 한 해를 마무리 하게 되어 기쁩니다. 내년엔 함평군민이 아니고 무안군민으로 살게 됩니다. 봄부터 깃들었던 '이재혁 가옥'에 궂은 일도 기쁜 일도 모두 묻고 조용히 떠납니다. 함평에서 커다란 사랑 베풀어 주신 님들께 큰절 올립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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