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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2 다시 겨울 날이 아주 차갑군요. 해는 쨍하게 떴는데 바람이 세게 붑니다. 봄이 오시는 게 못마땅한 겨울. 연탄불 구멍을 겨울모드로 조금 더 열었습니다. 어젠 교회에 가지 않았습니다. 교회의 목적은 신을 경배하는 데 있겠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현대 교회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을 안아주고 치유하는 넉넉함이 교회를 웃음으로 가득하게 만들 것입니다. Deep Purple 제 기타 인생에서 지대한 공헌을 한 그룹입니다. 중3 겨울. 통기타에서 일렉기타로 넘어올 때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라는 그룹이 큰 영향을 주었고 제 본질인 하드락의 스피릿을 가질 수 있게 한 그룹은 딥퍼플입니다. 중3 올라와 새로 사귄 친구(신준원) 집에 갔을 때 딥퍼플의 일본공연 실황음반을 듣고 라이브 퍼포먼스.. 2012. 3. 12.
20120311 혈압 새벽에 일어나 두부를 부친다. 유통기한을 무시한 강인함. 장딴지를 타고 흐르는 뻐근함은 You know? 혈관 굵기 2012. 3. 11.
20120310 아침부터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짖고 있는 섭섭이(가칭). 근처에 경계할 동물도 안 보이는데 왜 그러니? 밥을 달라는 건지...놀아달라는 건지... 순이는 조용히 하라는 한 마디에 가만히 있잖아. 너도 좀 배워라. 섭섭이는 문호 형님이 밥 주시는 개지만 살짝 한 그릇 퍼주고 왔다. 조용해졌다. 역시 밥이었나 보다. 인터넷 방송의 시보는 몇 초 느리다...ㅋㅋ 토요일이다. 자전거 타고 붕어낚시를 가볼까...생각 중인데. 바람 부는 거 봐서 오후에 잠깐 나가봐야겠다. 살다 보니 저수지가 지천에 널린 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막상 지근에 물이 있어도 낚싯대를 꺼내지 않는다. 설악산 옆에 가서 살아도 난 등산을 하지 않겠지. 오늘은 청소기 한 번 돌리고 이모님께 전화 드릴 것. 2012. 3. 10.
20120309 버릇 IE를 사용하는 이유는 PC와 윈도 운영체계를 사용하고 있어서 금융거래나 어떤 기능이 IE에서만 잘 되니까 그냥 좋아서...등 여러 가지가 있겠죠. 저는 그저 금융거래가 잘 되고 웹에 글 쓰는 데 문제가 없으면 됩니다. 딴지일보에 칭기즈칸 연재를 보러 들어갔다가 다양한 브라우저 이야기를 다룬 글을 읽고 구글 크롬을 깔아보았습니다. 웹페이지를 화면에 뿌려주는 속도가 빠릅니다. (금융 관련 플러그인은 안 되는 게 있더군요) 요샌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나올 때마다 이것저것 시험을 하지 않고 다른 분들이 쓰신 리뷰를 먼저 읽습니다. 읽다가 뭔가 궁금해지면 테스트를 해보지요. 헛손질하는 시간을 아끼기 위함입니다. 음악 만들 준비 며칠 동안 계속해서 방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기타를 케이스까지 가져다 놓았더니 얘.. 201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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