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3 20120514 월요일은 서비스업 종사자의 휴일 음향장비 이동업 음악장비 시연업 어린 마늘로 드럼을 쳐보자 동동동. 휴일의 낮술은 언제나 반갑다 단 일과를 포기해야 한다 우리를 위해 으깨어진 낙지는 햇마늘과 교분을 쌓았다 통깨가 샘을 내 보지만 낙지는 이미 참기름과 정을 통했다 망각의 쉼터에서 술을 마시면 위험하다 내가 누군지 모를 수도 있다 정신이 아득해지거든 얼른 선인장 가시에 손을 내밀어라 독으로 아린 손가락이 빨간 피를 내어 그대를 세상으로 돌려보낸다 외로움에 몸이 비틀리는 날은 발가벗고 사정없이 춤을 출 것 동물농장 감자가 월선댁 키 보다 웃자랐다. 병아리도 내 주먹만 해지고... 모성애가 대단한 월선댁 오늘의 뮤비... Steve Miller Band - "Fly Like An Eagle" 'Swingtown.. 2012. 5. 16. 20120513 관서가 아침 식사 초대함. 맛진 음식이 음주를 유도하지만 꾹 참음. 터미널에 정민이 배웅 감. 휴일에 예매 안 하면 상행버스 못 탐. 정민인 분당까지 표를 끊어놓았음. 남도에 정 붙이고 갔으려나? 법무사님 댁에 상 빌려 온 것 반납하고 광주 망월동 양희가 여는 행사장으로 출발. 묘지는 담양 가는 길목에 있었음. 영령들께 들려 드리고 싶던 꿈을 30년 만에 이룸. 사포리 이 원장님, 시인 정윤천님 부부, 설아다원 부부, 소리노리님, 작년 여름 기타캠프 왔던 혜선이... 함께 오래 있고 싶었지만... 신체 배터리가 방전 직전임. 함평 동생들이 함께 술 마시다 죽자고 전화 옴. 이미 죽어가는 상태니 오늘은 접자고 설득함. 남은 과일, 빵, 막걸리, 달걀후라이로 식사 후 바로 사망. 동물농장 통통이가 우주 닭(.. 2012. 5. 14. 20120512 아침부터 뒷정리. 천천히 치워야지...병 난다. 잔류병력은 라면으로 아침을 드시고 해산. 어젯밤에 현솔이 내려왔음. 진하와 정민이와 완도에 갔다. 동고리 포인트. 돔 낚시하는 분들, 루어낚시하는 분들... 물이 아직 차다. 계산해 보니 20일 정도가 늦다. 우린 놀래기 일곱 마리. 방생하고 명사십리로 간다. 여기도 바람이 세기는 마찬가지... 완도항에서 갑오징어낚시를 하겠다는 진하를 떨구고 철수. 대호네 집에서 열린 곗날 파티에 참석. 맛진 안주에 포크송 싱얼롱으로 한바탕 놀고 내려옴. 정 깊게 오래 만난 사람들은 참 맑다. 장어...잘 먹었어 대호야...^^ 만난 지 오래되지 않아도 오랜 친구 같은 사람이 있다. 캐물을 것도 없고 질문받을 일도 없고... 그저 보이는 대로 하고 픈 대로 사는 사람은 모.. 2012. 5. 14. 20120511 현수막을 걸었다. 태안 친구들이 선물한 현수막. 태안에 간 게 좀 되었다. 유랑이兄 뮤비 찍으러 해바라기에 갔었으니... 항상 잘 접어두었다가 요긴하게 쓴다. 어젯밤에 진봉이가 내려왔다. 광주 아버님께 인사드리고 자정에 목포에 도착. 우린 목대앞 닭강정으로 회포를 풀었다. 진봉이가 넣어준 기가 온몸을 돌아다닌다. 개운하게 일어나 막판 스퍼트. 애경씨와 혜경씨가 음식 장만을 해주시고 진봉이는 행사장에 은박지를 깐다. 밥상, 책상, 공부상을 다 동원하고도 상이 모자라 나 법무사님 댁에서 빌려 왔다. 공식적으론... 목포작가회의 '달빛시회'와 3집 앨범 발매기념 음악회를 함께 하는 것인데 돌아가는 모습이 점점 집들이 잔치로 변하고 있다. 바깥에도 테이블을 놓았다, 날이 좀 차가워서 모두 안으로 드실 것 같은 .. 2012. 5. 14. 이전 1 ··· 583 584 585 586 587 588 589 ··· 10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