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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관서네 집에서 주말 행사 계획을 짜고 공장에서 방충망을 찾아왔다. 각목으로 만들까...하다가 경첩을 달아 문처럼 쓰고 싶은 생각이 들어 중간에 한 번 더 가로대를 질러 튼튼하게 만들었다. 과연 경첩을 달 수 있을까? 늦도록 행사 준비를 한다. 작년 함평 집들이 때 몽심(엄순미)님이 선물하신 작품을 걸었다. 의자는 정제가 가져왔던 것이고. 황토집에 재즈가 흐르니 분위기가 따뜻해진다. 주말마다 재즈밴드가 연주하는 곳으로 꾸밀 생각도 해본다. 일 년 만에 또 집들이라... 난 집들이 전문이다. 오늘의 뮤비... Jimi Hendrix - "Hey Joe" 그 옛날에 이런 음악을 만든 천재 할아버지. 목소리는 더 멋지다. 2012. 5. 14.
20120509 '방과 후 수업'이란 말이 바뀌어야겠다. 자기가 좋은 걸 배우면서도 프로그램 명칭에 수업이란 말이 들어가니 왠지 모르는 거부감이 들어 가능하면 빠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 한번 빠지면 진도를 맞추지 못하는 속도로 진행하다가 연습할 곡을 고르라고 잠시 풀어놓으니 금방 오합지졸이 돼버렸다. 기타반 연습실 청소했음. 동물농장 가끔 뼈다귀를 하나 얻은 통통이는 이상한 짓을 한다. 삼일이가 보지 못하게 돌아앉아 뽀드득뽀드득 천천히 깨문다. 나눠 먹지 못함이 속상한 걸까? 나누지 않으려고 보이기도 싫은 걸까? 오늘의 뮤비... Alan Parsons Project - "Eye In The Sky" 아! 멋진 인트로... 감정을 고조시키는 간단한 리프... 2012. 5. 14.
2011년 겨울캠프 사진 5 2012. 5. 8.
2011년 겨울캠프 사진 4 201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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