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5 20130427 세월... 흐르고 있지만 바늘 없는 시간의 강. 추억... 세월의 강을 헤엄치는 물고기. 아쉬움... 발라먹은 추억의 등뼈. 난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오늘의 뮤비... Off Course - '愛を止めないで' 2013. 4. 29. 20130426 오늘은 에토 선생님과 어떤 분을 소개해드리는 날입니다. '어떤 분'께서 제 일기에 출연하시는 게 싫으실 수도 있기 때문에 'Z씨'로 적겠습니다. 요즈음 일본 총리의 발언과 정책이 뉴스에 자주 보도되지만 정작 일본 국민의 많은 분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양쪽 나라를 따뜻하게 연결하는 끈의 대부분은 보통 사람이 쥐고 있습니다. 작년에 가와고에 조선통신사 행렬축제를 다녀와서 아이디어를 하나 적어두었습니다. 올해도 한국에서 참가하는 분이 많으실 텐데 가서 축제만 즐기고 오기보다 뭔가 선물을 드리자...이런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래서...아이디어가 구체화 된 게 '김치 콘서트'입니다. 뭐...아직 제 머릿속에 대부분이 머물러 있지만 슬슬 실행 단계로 들어가는 팀도 있습니다. 오늘은 김치 콘서트의 서울 쪽 인연을 만.. 2013. 4. 29. 20130425 어제 에토 선생님께서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참석하러 먼저 올라오셨습니다. 저는 아침 차를 타고 왔지요. 서울역에서 모여 전철 타고 인천 신포동의 옛 건물들을 보러 갑니다. 동인천역에서 내려 슬슬 걸어 올라갑니다. 신포시장의 명물...'신포 닭강정'입니다. 오랜만에 오리지널 맛을 봅니다. (032-762-5800, 매월 2, 4주 월요일에 쉽니다) 동인천~인천역으로 이어지는 길엔 추억이 많습니다. 사람도 건물도 술집도 음식점도 골목도... 근대건축전시관 포토존에서 역사 속으로 들어가신 에토 선생님. 푸딩카메라 앱의 색이 참 좋습니다. Panorama-Noir의 조합입니다. 제물포구락부에서 바에 기대신 에토 선생님. 7년 전, 여기서 음악회 하는 게 꿈이었지요. 벚꽃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시간이 많이 흐.. 2013. 4. 28. 20130424 작년에 세운 오이 지주를 쥴리가 모두 물어뜯어서 새로 세웠습니다. 겨우내 이가 간지러웠나 봅니다. 상추, 배추, 쑥갓, 깻잎, 강낭콩 씨를 뿌렸습니다. 고추와 오이는 모종을 사올 것이라 땅을 남겼죠. 작년엔 호박이 부진했는데 아마 밑거름이 약했던 것 같습니다. 쑥갓과 배추, 강낭콩은 처음 심어봅니다. 강낭콩은 냉동실에 동면시켰었는데 과연 싹을 틔울까요? 작년에 수확한 감자 중 아주 작은 걸 남겼더니 겨울을 넘기고 싹을 틔웠더군요. 고구마 심었던 자리에 심어봐야겠습니다. 문호 형님댁 상추는 벌써 10cm가량 자랐습니다. 몸을 조금 썼다고 낮잠이 옵니다. 손님으로 오신 小龍. 방안이 동물원이 되어갑니다. 핑거스타일 기타를 배우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책입니다. '핑거스타일 기타입문' 꼼꼼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 2013. 4. 24. 이전 1 ··· 495 496 497 498 499 500 501 ··· 10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