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5 20130913 어젠 최기종 선생님과 갑자기 만나게 되어 남악에서 잤습니다. 아침에 호박죽을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가까이에 있는 송옥 막국수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어쨌든 속을 시원하게 풀고 돌아와서 잠시 꿀잠. 오후엔 광주에서 오신 차꽃 님과 친구분들 뵙고 다시 취침. 귀한 선물 감사합니다...^^ 오늘의 뮤비... Eric Clapton - Bell Bottom Blues 2013. 9. 17. 20130912 달걀과 햄을 볶아서 식사하다가 뭔가 몸에서 바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며칠 동안 매운 걸 먹지 않았다는 것... 묵은지를 잘 깔고 위에 양념을 뿌렸습니다. 하지만 볶으면 이 모양이 된다는 것. 미리 볶고 뿌리면 되겠지만 함께 볶아야 하는 채소도 있어서 항상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오늘의 뮤비... Ennio Morricone - For Love One Can Die 2013. 9. 17. 20130911 서울에서 목포로 이어진 이번 여정이 꽤 힘들었나 봅니다. 잠을 넉넉하게 자도 풀리질 않습니다. 술도 조절하며 적당히 마셨는데... 오가와 씨가 선물하신 우메보시. 제대로 맛을 내셨네요. 아끼면서 하루에 하나씩! 밭에는 부추가 꽃을 피웠습니다. 이제 두 번째 겨울을 맞네요. 며칠 전에 오신 비로 상추도 떡잎이 올라왔습니다. 양옆에 뿌린 씨앗들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오늘의 뮤비... George Winston - Autumn 2013. 9. 13. 20130910 아침에 오가와 씨 부부와 이데 씨는 인천으로 출발하시고 에토 선생님과 오랜만에 해남 해장국 섭취. (일본 라면과 비슷한 국물을 내는 집입니다.) 목대에 내려드리고 집에 와서 쥴리 밥 주고 잠시 졸았습니다. 오늘도 분명히 술자리... 관서와 시내구경 하시겠다더니 -> 취소 -> 6시 반 목대 정문에서 픽업하기로 방과 후 교실 수업 중에 최기종 선생님 전화 주심. 에토 선생님 한일포차에 계시다고... 최기종 선생님 식당 예약 취소 (드릴 말씀 없습니다...ㅜㅜ) 관서 부부도 한일포차로 (계속되는 술자리...미안하다 관서야...) 장근헌 씨도 한일포차로 (좋은 일 생겼다고 한껏 고무된 모습...^^) 스케줄 무시한 에토 선생님 때문에 여러 사람 힘 빠짐. 이제 한국에 오시면 알아서 하시라고 말씀드림. 소맥 마.. 2013. 9. 11. 이전 1 ··· 460 461 462 463 464 465 466 ··· 10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