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86 20200318 - 휴업 24일째 왜 망한 기분이 들지? 기뻐해야 되는데. 4월 말까지 쉰 대. 텐트 싣고 남쪽으로 가야 하나? 이제 43일 남았네. 또 미친 짓하는 좀비들이 안 나타나고 코로나 19가 잠잠해진다는 가정하에. 조선 국민들 자기만 아는 좀비들이 너무 많아. 누가 이렇게 가르친 거야? 누군지 몰라도 이번에 싹 다 정리되면 좋겠네. 2020. 3. 19. 20200317 - 휴업 23일째 사진 색깔 때문에 50만 원짜리 모니터를 사느냐 마느냐 고민하다 아예 맥으로 넘어가면 어떨까 싶어 온종일 공부 좀 했다. 아이폰도 두 번 썼었지만 암호 입력이 불편해서 안드로이드로 왔는데 여태 익혀 놓은 윈도우 프로그램을 한순간에 버리고 간다? 꼭 맥이 없으면 일이 안 되는 건 아니잖아. 오래오래 고민할 일이다. 그런데 IPS 패널이 좋긴 좋네. 이렇게 좋은 걸 왜 안 쓰고 묵혀두었었을까? 사진이 깨끗하게 보이니 속이 다 시원하다. 맥북 프로 쓸만한 거 중고가 120만 원 정도 하던데 그냥 참았다가 벤큐 SW240이나 사자. 물에 빨아 쓰는 마스크도 만들고 부스형 코로나 19 검사장비도 고안하고 며칠 좋은 뉴스가 좀 나오네... 했더니 오늘은 개 같은 소식이 들린다. 물에 빠진 거 살려놨더니 지갑 내놓으.. 2020. 3. 17. 20200316 - 휴업 22일째 낮에 우체국에 갔더니 택배 보내려는 사람이 꽤 많았어. 코로나 19 때문에 격리된 분들께 생필품? 위문품? 밖에서 한참 기다리다 다시 들어와 접수창구 쪽을 보니 못 보던 기계가 놓여있다. 이런이런 이런 신통방통한 기계가 있었다니! 모니터에서 시키는 대로 몇 번 누르고 스티커 붙여서 우편물을 넣으니 간단하게 끝. 음... 그동안 우체국에 너무 오랫동안 오지 않았어... 살다 보니 좋은 일도 있더라. 오늘 낮에 피치항공에 전화해서 4월 1일 이후의 스케줄은 어떻게 되냐고 문의했더니 아직 지침이 없어서 죄송해요~이라고 답변. 에이! 떡 사 먹은 셈 치자...라고 체념하고 메일 정리를 하는데 아까는 없던 메일이 들어와 있다. '【Peach】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비운항 및 감편 안내' 앗! 환불.. 2020. 3. 16. 20200315 - 휴업 21일째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19가 천만다행으로 4월에 잦아들었다고 하면 4개월을 겪은 게 된다. 예를 들어, 다음에 오는 코로나 20이 한 달을 더 우리를 괴롭히고 이어서 나타나는 놈마다 한 달씩 더 우리를 애먹인다고 치면? 코로나 27번은 일 년 내내 우리 곁에서 머물 것이고 그중에 강력한 놈이 다시 살아나서 기승을 떨친다면 우린 계속해서 코로나와 싸워야 할 것이다. 그럼 의학계는 손 놓고 있을까? 지금도 밤새서 코로나 19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도 아무도 이게 정답이요 하고 들고 나오지 못한다. 그저 감기와 폐렴 유사 증상이니 비슷하고 독한 약을 쓰며 환자의 회복력에 기대고 있는 수밖에. (그거 보면 코로나 19 검사 키트 개발한 대한민국 정말 최고다)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기간보.. 2020. 3. 15. 이전 1 ··· 356 357 358 359 360 361 362 ··· 10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