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3 20200408 - 휴업 45일째 우리나라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어도 불편한 게 없어. 요샌 다른 나라도 비슷하지만 주문하고 얼마 만에 도착하느냐가 문제지. 아마존이 그거 잘 해서 계속 일등하고 있잖아. 하여튼 주문한 기타줄이 잘 도착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갈아줬다. 이 기타는 줄감개 포스트가 좀 짧은 느낌인데... 평소보다 한 바퀴 덜 감았어. 비단뱀처럼 미끈미끈한 줄을 감아놓고 줄이 안정되기를 기다린다. 처음에 마구 잡아당겨 늘려줘야 줄이 정신을 차린단다. 3일 정도 기다려야돼. 어렸을 때부터 기타책은 참 많이도 샀다. 사서 모으는 거지 뭐. 연습은 언젠가 하겠지 하다가 환갑이 넘었엉. ㅜㅜ 이게 바로 교육의 틀이 없는 나라의 슬픔이다. 가야금은 우리나라의 명장께 가서 배울 수 있다. 하지만 기타는? 물론 우리나라에도 .. 2020. 4. 10. 20200407 - 휴업 44일째 종일 새로 온 기타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주물럭거렸다. 어젯밤엔 유튜브에서 같은 기타로 연주한 거 찾아보다 Matt Otten이란 분도 찾아냈고. 피어리스 기타 웹사이트 모나크 기타 페이지에 누구라고 설명도 안 되어있는 이 분 사진이 있었는데 결국 찾았네. 이 분 웹사이트에는 Matt Otten is an endorsee of Peerless Guitars. 이렇게 딱 한 줄이 쓰여있다. (메뉴에 조금 더 있다. 피어리스 기타로 녹음한 앨범 소개도 있고) Matt Otten 웹사이트 링크 아래는 Matt Otten 씨가 Peerless Monarch로 연주한 유튜브 영상이다. 약간 먹먹한 동글동글한 소리가 나지? 그런데! 같은 기타라고 같은 소리 나지 않는다. 심지어 피크를 같은 거 써도 이 소리 안 .. 2020. 4. 8. 흑백 사진 모음 카메라마다 프로그램마다 흑백 사진 종류가 하도 많아서 기억해두고자 한다. 2020. 4. 8. 20200406 - 휴업 43일째 기타 가지러 마실. 전철 타려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잠시 혼란스러웠어. 개찰구가 어느 층에 있다고 표지판에 써놓질 않았엉. 이러이러한 시설이 지하 2층에 있으니 그리로 가라는 말은 알겠는데 요새처럼 갈아타는 노선이 많은 역은 정말 헷갈리겠다. 이 표지판은 개찰구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이 만든 게 틀림없다. 기타 이름 한 번 거창하다. '(뛰어나기가) 비길 데 없는 군주' = 파파고 번역 제발 그렇길 기도해야지. 간절하게. 이번 달 방세를 다 쓸어 넣었으니 당근 그래야 한다. 아이바네즈 헤드도 꽤 큰데 이 분은 진짜 넓음. 이것도 음향적 효과를 위하여? 금속 뿔은 정말 재미있엉. ㅜㅜ 나중에 사장님 만나면 여쭤봐야지. (피어리스 기타 웹사이트에는 'Crown Style'이라고 설명되어 있음) 헤드 뒤에 .. 2020. 4. 6. 이전 1 ··· 344 345 346 347 348 349 350 ··· 10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