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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414

오징어와 춤을... 3 오징어와 춤을...1 보기 오징어와 춤을...2 보기 나는 고무兄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 그 감촉, 그 냄새, 그 소리...모든 것이 완벽했었다. 태어나 처음 겪는 그녀의 강력한 테크닉에 넋이 홀랑 빠진 나는 그녀에게 먼 나라로 도망쳐 나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자고 밤새도록 간절하게 애원까지 했었다. 그 와중에 내가 무슨 말을 했을까? 고무兄 욕을 조금 한 것은 기억이 나는데... ~ BLINK some BLUE ~ by ViaMoi 고무兄이 주머니에서 작은 모니터가 붙은 미디어재생기를 꺼내 내 귀에 이어폰을 꽂고 파일을 재생하자 남녀가 뒤엉켜 내뿜는 교성이 스테레오로 들려왔다. ‘오~쉣! 이런!’ 화면이 어두워 어디인지, 누구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지만 한 목소리는 분명히 내 목소리였고 한껏 뜨거운 콧.. 2009. 12. 5.
오징어와 춤을...2 오징어와 춤을...1 보기 고무兄이 코딱지 부비트랩과 경보장치를 다시 손보는 동안 나는 살타는 냄새를 맡고 모여든 동네 똥개들에게 청소기로 빨아낸 연구원의 잔해를 던져주어 멀리 쫓고 말끔하게 물청소를 마쳤다. 고무兄은 연구원이 들고 온 왕우속 박사의 가방을 열어 보기 전에 본부 전체에 도청교란장치를 가동시키고 본부의 외곽을 감시하는 모든 CCTV에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생물체에게는 시위진압용 똥물탄이 자동으로 발사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지하 삼십삼 층의 고문실로 나를 데려갔다. Synchronized HA! by The Pack "무시무시하게 방비를 하시고도 여기까지 내려와야 하나요?" 고무형은 대답 대신 내 입에다 고문실에 있던 걸레를 쳐 막고 고문용 침대 밑에 쌓인 이면지 뭉치와 모나밍볼펜 두 자.. 200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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