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352 20200507 - 휴업 74일째. 일기 안 쓰고 그냥 잔 날은 뭔가 복잡한 사연이 있는 날이야. 술 퍼마시고 들어와서 쓰러져 잤거나 극도로 피곤하거나. '구글 포토'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후로는 휴대폰 사진은 자동으로 카메라 사진은 앨범으로 정리해서 올리니까 사진 정리하는 일이 많이 줄었어. 구글 포토는 자동으로 '추억 속 오늘'이란 추천 사진이 뜨는데 그 게 내 약한(?) 감성을 건드리는 일이 많네. 일부러 꺼내서 이야기할 필요 없지만 기억해야 될 일들. 지금은 연락하지 않고 지내는 사람들. ...... 다양한 추억이 올라오는데, 기계가 자동으로 하는 일이니 뭐라 할 수도 없고 추천을 꺼놓자니 그 건 싫고. 추억이 아름다운 것만 있다면? 정말 좋을 거야. 난 안 그런데... 난 속 상한 일이 더 많아. 뭐... 죄진 게 많으니까 그렇.. 2020. 5. 8. 20200506 - 휴업 73일째 시골은 사는 사람이 적고 요새는 각자 자기 차를 타고 이동하니 길에서 마주칠 일도 없어서 운전하다 아는 사람을 만나면 차를 세우고 창문만 내린 채 인사를 나누고 수다를 떨곤 했어. 거꾸로 도시로 돌아와서는 운전할 일이 거의 없어서 차는 주차장에 세워두고 걷거나 대중교통을 타는데 도시 사람들은 틈만 나면 차를 타고 다니니 여기서도 만날 기회가 없네. 이거 참 아이러니한 일이네. 시골에 살 때나 지금이나 종일 말 한마디도 안 하고 지나가는 날이 많구나. 그래도 시골에서는 마당에 나가면 말은 안 통해도 아는 체하는 친구들이 있었지. 강아지들은 항상 심심하고 갑갑해 해서 같이 좀 뒹굴며 놀아주거나 산책 가기를 원했던 것 같은데 소원을 자주 들어주지 못해서 미안한 생각이 들어. 닭은 어땠냐고? 나 잘 때 울어대서.. 2020. 5. 7. 이전 1 ··· 770 771 772 773 774 775 776 ··· 217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