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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 휴업 66일째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지만 내가 보기에 이상한 사람 정말 많네. 악다구리 3류가 대다수인 나라에서 살다 보면 저절로 그렇게 되겠지? 밥을 처먹어도 돼지처럼 상스럽게 먹고 먹지도 않을 음식 수북하게 가져와서 다 버리고 간다. 언제부터 니들이 그렇게 흥청망청 쓰고 살았니? 원판불변의 법칙. 요새 포토샵으로 재탄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사진만 찍으면 포토샵으로 만져야 하는지 아는데 그건 돈 받고 해주는 거고, 아무리 만져도 향단이는 춘향이가 될 수 없엉. 좋은 맘으로 선물을 받았으면 죽으로 가만히 있어라. "사진 건질 게 하나도 없어요." "제 카메라가 갤럭시 S10인데 이걸로 찍어도 잘 나와요. DSLR 필요 없어요." 그럼... 그렇고 말고. 폰카 사진 정말 잘 나오지. 앞으로 니네 집 행사할 때.. 2020. 4. 30.
20200428 - 휴업 65일째 새 노트북 오기 전까지 윈도우 패드에서 테스트 녹음을 하고 있다. 가끔 끊기고 불안하게 작동하지만 연습이니까. 아무리 건물 끝에 있는 방이라고 해도 앰프에 꽂은 기타 소리 내는 건 조금 눈치가 보여. 방문을 막아버릴까? 냉장고는 어떡하지? 냉장고 도는 소리도 마이크 녹음을 할 때는 꽤 크게 들어오는데... 벽시계 짤깍대는 소리도 거슬리는 판이니까. 시계도 바꿔야 하네. Shure SM57로 테스트 녹음을 했는데 베링거 B2pro보다 고음, 저음이 조금씩 모자라다. 파트가 많을 때는 좋은 선택 같은데 나같이 몇 트랙 안 쓰는 사람은 글쎄요... 리듬 녹음은 괜찮을 것 같다. 한참 녹음하지 않고 지내다 녹음을 시작하려면 준비할 게 꽤 많다. 헤드폰으로 기타 소리 듣는 데 익숙해져야 하고 손톱도 줄마다 고르게.. 2020. 4. 29.
20200427 - 휴업 64일째 어휴... 오늘은 잠이 오네. 그렇지 뭐. 내가 무슨 청춘이라고 며칠씩 밤낮을 뒤집어서 살겠어. 오늘은 기타 치지 말고 자자. ... 그렇게 적어놓고 또 5시쯤 잘 수도 있다. 오늘도 밖에서 식사하고 왔는데 비 오신 후라 혹시 구름이 좋을까 싶어서 카메라를 챙겨서 나갔다. 바람은 며칠 전부터 바뀌어서 이제 찬 바람은 불지 않는다. 5월엔 물가에 한 번 나가야지. 붕어들 보고 싶네. 많은 사람이 코로나의 원인과 코로나 이후의 삶을 예측하는데 그럴듯한 이야기가 꽤 많이 나오네. 자연의 역습이란 이야기도 맞는 것 같지만 그건 관점이 조금 다르다. 진실은 살짝 가려져 있으니 이거 누가 베일을 벗길지 궁금하다. 하여튼 두 나라가 연관된 거 같아.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나는 일 없으니 잘 살펴서 다시 난리를 겪지.. 2020. 4. 28.
20200426 - 휴업 63일째 오랫동안 음악을 끼고 살면서 오빠야의 관심 분야가 점점 넓어졌는데 크게 나눠보니 기타 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 -> 기타로 밥 먹는 사람 -> 기타 음악을 녹음하는 사람 -> 영상으로 기타 음악을 알리려는 사람 4세대 정도 된다. 세대마다 작업을 받쳐주는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1세대야 죽어라 듣고 카피하고 연습하는 게 필수였고 2세대에서는 밴드를 먹여 살려야 하는 기술도 겸비해야 했으며 3세대... 여기서 무지하게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 MIDI와 녹음 기술을 익혀야 하는데 지금처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모든 걸 바닥부터 시작해야 했다. 그때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뵙고 온 김민기 님 (아래 사진). 다양한 기술과 꿈을 가진 사람들이 용산전자상가의 김 사장님을 중심으로 모..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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