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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팬클럽611

천국(天國)이란? 무슨 사진인지 아시겠지요? 사진을 찍는답시고 들로 산으로 다니다 보면, 양식(糧食)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이런 거미의 모습을 종종 봅니다. 이놈이 쳐놓은 그물을 피해 옆으로 갈 수가 분명 있는데도 때로는 내가 가려는 길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손을 휘저어, 그 수고와 기대(期待)를 헛되게 만드는 심술궂은 짓을 합니다. 침입자(侵入者)가 횡포(橫暴)를 부리는 격(格)이지요. '저절로'의 방 천정 한 구석에 있는 놈입니다. 첫 째 번 사진의 경우와는 반대로, 방(房)의 주인은 '나'인데 이놈이 침입자(侵入者)가 된 것이지요.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침입자(侵入者)이니 쫓아내야 하겠지만... 천정 높은 곳 한 구석에 있어, 생활하는데 방해되는 일 없고 ‘저절로’의 피를 빨.. 2005. 9. 25.
마리학교에 노래사람이~ 김영주님! 지난번 음악회와 관련된 소걸음님과의 대화 끝에 노래사람님과 그 상황에 대해 상의드려보니 한 이틀정도 일정조절을 한 끝에 16일 음악회에 동참키로 오늘 답을 주셨습니다. 고무밴드의 현재 상황도 고려하고 강화도 소걸음님과의 만남도 생각하면서 내린 결정인 것 같습니다. 음악회가 더욱 풍성해질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그날이 일요일인만큼 법회를 보고 오후에나 가게 될 것 같습니다. 혹 음악회 준비를 하신다면 노래사람님과 대화를 하시고 기획하셔야 할 것 같아 소식 드립니다. 2005. 9. 22.
물흐르는 청계천 지난 일요일 추적거리는 가을비 맞으며 시내 나들이 갔었지요 인사동도 명동도 사람들 인파에 질려서.... 그나마 물을 담고 흐르는 청계천 덕에^^ 맘이 후련해 지던데요 맘 답답하심 청계천에 가보세요~~! 2005. 9. 22.
한가위를 보내고~ 안녕하세요!! 넘 오랜만에 들러서 죄송합니당. 9월 1일부터 한국에 있다가, 어제(20일)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어요... 고무밴드의 연주를 적어도 한 번쯤 들었어야 하는데..ㅡ.ㅡ;;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서, 여기서는 매일 옆에 끼고 있는 컴퓨터도 많이 못했었거든요~ 그래도 추석을 한국에서 보내고 와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친척분들도 만나뵙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성묘도 하구요..:-) 양재천 너구리사랑 음악회 하시나봐요~ 저도 가 보고 싶은데, 넘 아쉬워요.. 그래두 집이 그 부근이니깐 아버지,어머니께 이야기 드리고, 꼭!! 가보시도록 해야겠어요~ 멋진 연주를 놓치면 안되니까요.~^^;; 그럼 계속 좋은 음악 들려주시구요. 담에는 꼭 연락드릴께요. Good luck! 천기. 200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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