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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1

20200905 - 휴업 194일째 - 음악밖에 없구나... There's only music... 옛날에는 춤출 곳이 정말 많았다. 주머니 사정에 맞게 나이에 맞게 고고장, 카바레, 나이트클럽으로 자연스럽게 2차를 갔다. 어느 클럽이나 빠른 곡이 끝나면 느린 블루스 타임이 이어졌다. 마음속에 찍어놓은 여인에게 함께 추지 않겠냐고 정중하게 부탁하던 남자들. 손사래 치며 도망가던 여성들. 오늘 소개하는 곡이 그 시절 블루스 타임의 단골 레퍼토리다. 은은한 해먼드 오르간 전주에 이어지는 보컬의 매력적인 노래는 청춘남녀들의 가슴을 붉게 만들었다. 오리지널은 많이 들으셨기에 오늘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공연을 골랐다. 오늘 자전거 잘 타고 왔냐고? 응...^^ 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 2020. 9. 6.
20200904 - 휴업 193일째 - 누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것인가? Who will make a world of equality? YouTube에서 2007년 Glastonbury Festival. John Fogerty 공연을 보고있다. 여러분이 잘 아는 CCR의 기타리스트. 내게 Rock Spirit을 심어준 형님. 기타도 노래도 너무 잘하시니 내가 평생 기타를 쳤어도 넘사벽. 한 분 더 있는데, 다음에 소개할 것 임. 다음 영상에서 ZZ Top 형님이랑 같이 나오셨는데 역시 기타는 ZZ top! Rock을 한글 자판 그대로 치면 '개차'. 개차반처럼 새상을 살자? 아니다. Rock은 인간답고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원한다. 그래서 난 고등학교 들어가자마자 락의 길로 향했다. 아직도 평등한 세상이 오지 않았음에 눈물이 난다. ※ 오늘 쓴 글에 나온 공연명, 인물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세상 공부가 필요한 분입니다. 당신과 대화.. 2020. 9. 5.
20200903 - 휴업 192일째 - 당신은 한국인으로서 떳떳합니까? Are you confident as a Korean? 내 일기 중간에 존 카터 코벨 박사의 책을 계속 소개하는 이유는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역사를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역사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에게 두껍고 비싼 '환단고기'는 차마 권할 수 없어서 우리 문화 위주로 기술한 카터 박사의 책을 소개한 것이다. 유튜브에 카터 박사를 소개한 영상이 떴기에 아래에 소개한다. 한국인보다 우리 역사를 더 많이 알고, 한국을 사랑한 서양학자가 있다는 게 부끄럽지 않은가? 우리 국민이 역사를 제대로 알고 모든 일에 바르게 대처했다면 지금처럼 매국 수전노집단이 악을 쓰는 사회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출세하고 부자가 되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다. 사람의 도리를 다하고 최소한의 사회 규범을 지키고 나라를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국민 아닌가? 아래 존 카터 코.. 2020. 9. 4.
20200902 - 휴업 191일째 - 이제 인간 취급 안 할 거야 I won't treat you like a human being any more 2020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분명히 원인이 있고 이유 모를 장막에 가려져 있는데도 마지막 카드로 쓸 요량인지 쏙 들어가 버렸다. 이게 음모인지 자연이 내린 재앙인지는 알아서 찾아보시고. 2월 말부터 쓴 휴업일기, 이제 '휴업일기'가 아니고 그냥 '일기'가 되는 게 맞지 않을까? 아냐, '생존일기'가 더 어울리겠군. 2080년. 죽전 일대를 발굴하던 조사팀이 '생존일기'를 쓴 사람이 살던 곳을 찾아냈다. 그가 생전에 쓰던 집기들도 고스란히 남아있었는데, 살림의 반이 악기였다. 이런 기사가 나올 수도... 코로나는 일상이 되었고, 10년 후에는 독감처럼 일상화되겠지. 대신, 공기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이번 코로나에서 그들의 목표량만큼 안 죽었거든...) 공상과학 SF에 나오는..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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