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늘의 사진일기1492 20140526 어휴... 지난 주말부터 본부 안 공기가 답답하게 느껴진다. 한쪽이 막힌 가게라 환기가 안 되는 탓. 겨울엔 따뜻~한 게 참 좋았는데 이젠 텁텁함이... 문을 계속 열어놓고 소음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기엔 내 귀가 너무 예민하다. 기타 클럽 문을 연 지 벌써 반년이 흘렀다. 처음에 생각한 대로 꿈과 악기를 파는 곳이 되어가고 있는가? 요새 '미개'하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내 생각엔 '미개'라는 단어에 어울릴 사람은 조선 땅엔 거의 없는 것 같고 '아무 생각 없음'이 어울리는 사람은 꽤 있다고 본다. 곳곳에서 만나는 '아무 생각 없는' 사람들의 말 앞에선 정말 '아무 할 말 없는' 때가 많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을 보면 '오!...' 탄복하는 신음이 절로 새어나온다. 꼭.. 2014. 5. 26. 20140308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발코니에서 구름과자를 즐기고 있는데 위에서 실에 매달린 종이가 한 장 천천히 내려왔다.'안녕하세요 ^^ 봄이 왔네요. 창을 열어 햇님을 맞고 싶어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예쁜 손글씨... 종이는 1분가량 머물다 다시 위로 올라갔다.나는 답장을 써서 낚싯대 끝에 매달고 천천히 뽑아 올리다 위층 창문 앞에서 잠시 세웠다. 쿡쿡 웃는 소리가 나고 내가 올려보낸 종이를 떼어내는 느낌이 대 끝으로 전해졌다.잠시 후... 내가 올려보낸 종이가 비행기가 되어 발코니 앞으로 지나갔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설렘이 요동치는 가슴을 느낀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사람처럼... 언제 마지막으로 이런 기분을 느꼈을까? 항상 한구석에 있던 마음 조각이었지만 일부러 아닌체하지 않았나?항상 기쁜 마음,.. 2014. 3. 8. 이전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74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