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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2

20200308 - 휴업 14일째 마음이 무겁다.오죽하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병원에 입원하려고 했을까?우리나라에 만연한 '아니면 말고... 헤헤' 하는 것들이야 쳐 죽이면 되지만몸이 아프다는데는 더 할 말이 없다. 거짓말이 통하는 사회는 정말 위험하잖아.살짝 장난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과 거짓으로 도배한 삶을 사는 건 다르지?그렇지?잘 알면서도 매일 거짓말 지어내느라 애쓰는 거 보면 좀비들은 이제 가망이 없는 것 같아. 이게 뭘로 보이냐?이거 된장이야. 애들은 못 먹는 거야. 저리 가서 놀아라.에이 구라 치지 마세요. 거짓말인 거 다 알아요. 이제 좀비들 고향은 양치기 소년소녀의 본거지가 될지도 몰라.앞으로는 무슨 일할 때 고향 이야기가 좀비들 앞을 가로막을지도 몰라.아! 또 하나 있네.왕년에 교회 좀 다녔다는 말도 위험해질 것 같아.내가.. 2020. 3. 9.
20200307 - 휴업 13일째 아니 웬일이래? 벌써 자는 거야? 이젠 TV 보기도 지쳐서 그냥 자나 봐. 사람 안 사는 동네 같아. 심하다... 그냥 똑 같이 살아. 그래서 쥐 같다는 소릴 듣는 거다. 평소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길길이 날뛰다가 무슨 일이 있으면 구멍에 꼭꼭 숨어있으니. 마음에 드는가? 숨도 제대로 안 쉬어지는데. 우리나라엔 참政과 개政이 있고 참督과 개督이 있다. 물론 외국에도 있겠지. 그렇게 오래오래 살아봐라. 썩어서 문드러져 고름이 나올 때까지. 어렸을 때는 어른들이 하는 일이니까 난 잘 모르는 일이니까... 하고 넘어갔는데 정말 봐줄 수가 없네. 욕하는 놈이나 욕 듣는 놈이나 똑같은 수준이다. 이번에 일어난 일이 코로나 19 세균전이 아니고 총알과 포탄과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진짜 전쟁이었으면 우리나라 국민은 ..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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