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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1일 음악하는사람이렇게산다 - 후회, 용서와 망각 그리고 감사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비가 자주 오십니다. 요새 일을 쉬고 있어서 시간이 넉넉하니 낚시여행이라도 다녀오고 싶지만, 어디를 가도 코로나는 피할 수 없어서 그냥 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가요? 식자재마트에서 세일하는 '크고 단단한 두부 1kg'을 사다가, 된장찌개에도 넣어 먹고, 그래도 남기에 작게 깍둑 썰어서 튀겼어요. 찌개를 한 번 끓이면 네 끼 정도 먹어야 해서, 두 번은 그냥 먹고 두 번은 두부를 넣어서 다시 끓여요. 두부가 퉁퉁 불으면 맛이 없거든요. 두부는 예전처럼 넓게 부치는 것보다, 작게 썰어 뚜껑 덮고 튀긴 다음 허브 소금을 뿌리면 더 맛있어요. 고소한 면이 많아지니까요.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뿌려서 먹거나 양념간장 뿌려서 살짝 졸여도 좋겠네요. 책상 위아래에 녹음할 장비를.. 2021. 7. 11.
20210628월 음악하는사람이렇게산다 - 삶의 최적화 中 삶의 최적화 中 장마 시작될 때가 됐죠? 어제보다 멸치 마르는 냄새가 진한 걸 보니, 오늘은 비가 오실 것 같기도 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가요? 얇은 삼겹살을 1kg 정도 냉동실에 넣어주고 가끔 튀겨 먹어요. 집 뒤쪽에 테이블 펴고 기울어진 사각 팬에서 기름 빼면서 굽는 게 최고지만, 혼자 사는 것도 아닌데 온 동네에 냄새를 풍길 수는 없지요. 삼겹살을 굽고 남은 기름에 김치와 밥을 함께 볶아 먹곤 했는데, 이번에는 냉동한 대파를 처음부터 함께 넣고 튀겨 봤어요. 대패삼겹살은 돌돌 말린 채로 여덟 개, 파도 삼겹살 숫자에 맞춰서 2~3cm 정도로 잘라 여덟 개 넣고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튀깁니다. 삼겹살 한 쪽이 노랗게 익으면 뒤집은 후, 파를 삼겹살 위에 하나씩 올려주고 「허브맛솔트」를 .. 2021. 6. 28.
내 일러스트 01 2021. 6. 24.
20210623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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