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omuband1718 20120302 연탄보일러가 있는 쪽 지붕의 갈대만 심하게 빠진 건 수탉의 소행이었음이 오늘 밝혀졌다. 지붕이 자꾸 망가지는 건 닭이 갈대를 헤집고 속에 사는 벌레를 잡아먹기 때문이라고 형님께서 알려주셨지... 연탄 갈러 나갔다가 잠시 순이와 놀고 있는데 수탉이 슬슬 걸어오더니 제당 담 위로 날아올랐다. 담을 따라 슬슬 걸어온 놈은 푸드덕 날아 지붕 위에 안착하는 게 아닌가! 지붕 꼭대기까지 당당히 걸어가더니 '꼬끼오!'를 몇 번 외친다. '내려와 이눔아!' 작은 조약돌을 던져서 쫓아내니 내려올 때는 아무 데나 편히 착지. 흠...어디 보자...뿌드득! 못 보던 개가 묶여있다. 새벽에 하도 슬프게 울어서 물과 사료를 챙겨줬는데 줄 때는 안 먹더니 아침에 보니 싹싹 비워놨다. 암탉이 알 낳으러 오자 컹컹 짓는다. 얼굴은 .. 2012. 3. 3. 20120301 새벽부터 열심히 설사. 온몸의 수분이 다 나오다. 어제 먹은 그것 때문인지... 원인불명. 힘이 좌~악 빠져 물통 들기도 버겁다. 어제 자기 전까진 괜찮았는데... 일단 정로환 투약. 하루를 누워서 빈둥빈둥 놀다 보니 슬슬 회복된다. 몸이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의 차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 2012. 3. 2. 20120229 세상과 통하는 문. 라디오 듣기. KBS, MBC, CBS...FM... 앱으로 경향신문 보기. 아침에 변기에 앉아서... 다음 뉴스 읽기. 컴퓨터를 켜면 제일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방송과 뉴스 하루를 우울하게 만드는 방송과 뉴스 편성과 선곡은 내 권한이 아니니... 안 듣고 안 보면 해결. 2012. 3. 2. 20120228 목포역 글로리미술관 김흥복 선생님 전시 오픈. 청요리집에서 나오다 발견한 건물. 동본원사 목포별원 짬뽕은 역시 오랜 역사를 가진 집이 맛지다. 우리도 국철과 사철이 얽혀 돌아가는 나라가 될 것인가? 경영의 합리화를 앞세운 논리엔 뭔가 빠져있다. 내 앞에 펼쳐진 일만 보이는 내가 부끄럽다. 언제나 그렇듯이... 내가 펼친 만큼 받을 수 있다는 건 진리. 털이 아주 부드러운 개를 만나다. 2012. 2. 29. 이전 1 ··· 341 342 343 344 345 346 347 ··· 4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