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omuband1717 20131001 9월이 터무니없이 빨리 지나가 버린 것 같아서 헛웃음 지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가을은 왔나?...하면 지나가 버리기 일쑤여서 항상 아쉽지만 올 9월은 정말 속도를 실감케 했습니다. 10월도 그렇게 지나가려 하면 10월의 마지막 날 눈 부릅뜨고 꼭 붙들어 앉힐 겁니다. 오늘의 뮤비... Bee Gees - Too Much Heaven 2013. 10. 1. 20130930 제 맘대로 하지 않고 요리 블로그에 적힌 레시피대로 만들어본 마른 오징어 볶음입니다. 이 요리는 외할머님께서 정말 맛지게 해주셨었지요. 알미늄 도시락 반찬통에 오징어 볶음이 담긴 날은 쉴새 없이 날아오는 젓가락 공세를 피할 수 없었답니다. 검색해 보니 레시피가 꽤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달콤한 맛을 내줄 것 같은 걸로 해봤습니다. 오징어를 덜 불려서 좀 딱딱했고 불 조절을 잘 못하여 더 딱딱해졌습니다. 그래도 양념이 맛있어서 밥 비벼 다 먹었답니다. 오늘의 뮤비... Bee Gees - Massachusetts 2013. 10. 1. 20130929 보름 후에 행사가 있어서 반주 음악을 정리했습니다. 반주와 함께 연주하려면 음악 첫머리에 카운트가 꼭 필요한데 하이햇 소리로 하면 잘 들리지 않고 스네어 림으로 하면 너무 딱딱하고 메트로놈 소리로 하면 기계적이고 종일 이것저것 시험해보다 결국 다시 스네어 림으로 결정했습니다. 모두 마치고 나니 10시 반. 늦은 저녁과 영화 안주...^^ 오늘의 뮤비... The Manhattans - Shining Star 2013. 9. 30. 20130928 잠자는 방과 판매장을 연결한 랜 선을 타고 오른 나팔꽃 덩굴이 드디어 처마 밑까지 무사히 도달했습니다. 올해 큰 태풍이 왔더라면 모조리 날아가 버렸을 운명이었는데 하늘에서도 돌보셨군요. 누님이 보내주신 컬러타이. 빵 봉지 끝을 묶는 철사입니다. 상자 속에 어지럽게 얽혀있는 각종 라인을 정리할 때 쓸 것입니다. 햇볕에 선이 녹아서 노골노골 할 때 묶어야죠. 가을바람 맞으며...^^ 오늘의 뮤비... James Morrison - Please Don't Stop The Rain 2013. 9. 30. 이전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4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