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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09

20140530 공인인증서로 신원을 확인하고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투표하는 시스템은 개발이 어려운 걸까? 사전투표 방식을 보면 어려울 것 같지도 않은데... 난 6월 4일 주소지 투표소로 가기로 했다. 사전투표는 찝찝하거든... 부디 공정한 개표로 역사의 죄인이 되는 이가 없기를 바란다. 더위가 도시를 덮쳤다. 물론 시골도 덥겠지. 커다란 나무 그늘 평상 시원한 막걸리 낮술이 그립다. 오래전... 포천으로 낚시 갔을 때 개울가 가게집에서 안주로 내어주신 열무김치가 떠오른다. 거칠고 시큼한 김치가 막걸리의 텁텁함을 개운하게 헹궈주던 여름날. 이번 주말엔 시원한 강가에 가봐야겠다. 분당 탄천가는 정체 모를 냄새가 나서 좀 그렇고 홍천강? 새로 나왔다는 맥주를 마셔봤다. 음... 뭐 이 정도면 그동안 마셔온 맥주를 제칠 .. 2014. 5. 30.
20140528 GX-10을 쓰면서 이상한 노란색 때문에 갸우뚱한 적이 많았다. (상황에 따라 화벨(White Ballance)을 맞춰 쓰는 게 바른 사용법이다.) 세팅된 다른 화벨로 바꿔도 아주 오묘한 색이 나오곤 했다. (실은...자기 눈에 맞게 미세조정을 해야 한다) 예전에 쓰던 DL의 色에 눈이 익은 게 아닐까... 생각되어 펜클 장터를 며칠 주시(매복이라고도 한다)하다 깨끗한 K100D를 구했다. (요새 펜탁스 DSLR 중고가가 많이 떨어졌다. 10만 원 미만으로 K100D 급의 入門機를 우주최강 번들렌즈(18~55mm)까지 포함하여 구할 수 있다) 가게(고무밴드 기타클럽)는 노란색이 주 컨셉이다. 고무밴드가 지향하는 色! 노란색! 마늘쫑 고추장 무침을 만들었다. 도시락 반찬으로 반쯤 덜어와서 포식. 청양고추를.. 2014. 5. 29.
20140527 바른 뉴스를 전하는 언론을 찾아 읽어도 속 터지는 건 마찬가지라 다시 세상일을 쳐다보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좋아하지 마라. 난 투표는 꼭 하거든! 살아남기 위해 썩은 물을 자주 아무렇지도 않게 마셔온 사람은 정신과 몸이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도 모른 체할 거 같다. 그런 사람들도 출근할 땐 오늘도 공부 열심히 하고... 어른들 말씀 잘 듣고... 이런 말을 하고 집을 나설 텐데... 아이들은 아빠가 밖에서 쓰레기 같은 말을 허접스런 행동을 하는 줄 알까? (아! 알 수도 있다. 요샌 여기저기서 조목조목 보도하니까...) 비열하고 치졸한 행동을 하기 전에 하늘을 우러러보고 가족들 얼굴을 떠올려 보라! 내가 뱉은 말이 바로 돌아와 뒤통수를 칠 것이라고 생각하라! 그리고... 국어사전에서 '부.. 2014. 5. 28.
20140526 어휴... 지난 주말부터 본부 안 공기가 답답하게 느껴진다. 한쪽이 막힌 가게라 환기가 안 되는 탓. 겨울엔 따뜻~한 게 참 좋았는데 이젠 텁텁함이... 문을 계속 열어놓고 소음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기엔 내 귀가 너무 예민하다. 기타 클럽 문을 연 지 벌써 반년이 흘렀다. 처음에 생각한 대로 꿈과 악기를 파는 곳이 되어가고 있는가? 요새 '미개'하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내 생각엔 '미개'라는 단어에 어울릴 사람은 조선 땅엔 거의 없는 것 같고 '아무 생각 없음'이 어울리는 사람은 꽤 있다고 본다. 곳곳에서 만나는 '아무 생각 없는' 사람들의 말 앞에선 정말 '아무 할 말 없는' 때가 많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을 보면 '오!...' 탄복하는 신음이 절로 새어나온다. 꼭.. 201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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