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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125

20200320 - 휴업 26일째 즐거운 일기 쓰는 시간이다. 오늘도 늦게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 기타는 한 번도 못 쳤네. 어제의 숙취가 오후까지 이어짐. 면 마스크는 비누로 쓱싹 빨아서 쓰면 되는데 필터 들은 건 안 된다지? 그래서 햇볕에 일광 소독했다. 알코올을 분무기에 넣어서 뿌려도 될 것 같은데... 알코올은 위장 소독하는데만 쓴다. 이 마스크는 천하무적일 것 같다. 저렇게 무서운 얼굴을 두 개씩 가지고 있거든. 새 카메라 왔음. 사진으로는 크기를 잘 모르겠지만 정말 앙증맞게 생겼음. 구성품은 언제나 비슷하게 들어있다. 파나소닉도 실키 픽스를 주네. 여기서부터 세 장은 G7 사진인데 메뉴를 바꾸지 않고 풀 오토로 찍었다. ISO가 들쭉날쭉한데 화질 합격! 시험 삼아 FHD 동영상도 찍어봤는데 28 Mbps라 그런지 소니 FDR-.. 2020. 3. 20.
20200319 - 휴업 25일째 어젯밤 완전히 꼴딱 새고 대충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가 쉬~약 가버렸다.좀비들도 잘 지냈어? 40일 정도 더 쉬어야 하니 진짜 뭘 하나 제대로 해야겠다.직업이 음악 만드는 건데 왜 매일 카메라만 주무르고 있니?나도 날 잘 아는데 어떤 일 하기 전에 꼭 딴짓을 징하게 하더라. 다들 나름대로 살아간다.살아보니 별 거 아니다.그저 자기 좋은 거 하고 살아라.인생 엄청 짧다.불평 하지말고 내 앞에 놓인 것에 감사하다 보면 다 잘 되게 되어있다.하느님이 괜히 계시냐? 며칠 동안 윈도우 10 패드에서 글을 썼는데SD카드 리더가 호환이 잘 되지 않아서 다시 돌아왔다.2008년에 나온 카메라도 잘만 연결되는데 왜 리더가 헤매냐?다시 USB 2.0 리더 사러 가야겠다. 처음 산 디카는 코닥 DC215다음에 DC 4800... 2020. 3. 20.
20200318 - 휴업 24일째 왜 망한 기분이 들지? 기뻐해야 되는데. 4월 말까지 쉰 대. 텐트 싣고 남쪽으로 가야 하나? 이제 43일 남았네. 또 미친 짓하는 좀비들이 안 나타나고 코로나 19가 잠잠해진다는 가정하에. 조선 국민들 자기만 아는 좀비들이 너무 많아. 누가 이렇게 가르친 거야? 누군지 몰라도 이번에 싹 다 정리되면 좋겠네. 2020. 3. 19.
20200317 - 휴업 23일째 사진 색깔 때문에 50만 원짜리 모니터를 사느냐 마느냐 고민하다 아예 맥으로 넘어가면 어떨까 싶어 온종일 공부 좀 했다. 아이폰도 두 번 썼었지만 암호 입력이 불편해서 안드로이드로 왔는데 여태 익혀 놓은 윈도우 프로그램을 한순간에 버리고 간다? 꼭 맥이 없으면 일이 안 되는 건 아니잖아. 오래오래 고민할 일이다. 그런데 IPS 패널이 좋긴 좋네. 이렇게 좋은 걸 왜 안 쓰고 묵혀두었었을까? 사진이 깨끗하게 보이니 속이 다 시원하다. 맥북 프로 쓸만한 거 중고가 120만 원 정도 하던데 그냥 참았다가 벤큐 SW240이나 사자. 물에 빨아 쓰는 마스크도 만들고 부스형 코로나 19 검사장비도 고안하고 며칠 좋은 뉴스가 좀 나오네... 했더니 오늘은 개 같은 소식이 들린다. 물에 빠진 거 살려놨더니 지갑 내놓으..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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