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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1049

6월 5일 일주일에 두 번, 공부하러 가서 영상을 담아오다 보니 하드디스크가 한계에 다다르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모아 놓은 부품을 조합하여 새 컴퓨터를 꾸미고 있습니다. 동생이 가져다준 865G 보드, HT를 지원하는 3GHz CPU, 여기저기서 빼낸 2G가량의 램... 캡처를 하려니 1394카드는 필수로 달고 보드의 USB가 고장 났으니 PCI2USB카드도 달고 보드의 불안한 SATA포트를 대신하여 PCI2SATA카도도 새로 달았더니 거의 새 보드 값이 나옵니다...ㅋ 부품을 한꺼번에 살 때는 웹의 쇼핑몰을 이용하지만 단품으로 구할 때는 용산에서 컴퓨터 관련 쇼핑몰을 운영하는 동생네 집으로 갑니다. 전철 타고 천천히 천천히... 용산역에서 터미널상가로 가는 통로에서 위에 올린 사진을 찍었습니다. 캠핑 오신 것은 .. 2009. 6. 5.
6월 1일 길고 긴 일주일이 지났군요. 하루도 쉬지 않고 안팎으로 나다녔더니 오늘 아침엔 무릎이 시립디다. 집에 TV는 없고 물론 신문도 안 보고 웹 포탈의 첫 화면도 일부러 외면하며 살았었는데 지난주부터 자꾸 뉴스를 보게 되더이다. 다 노 대통령 때문이겠지요. 가신 님이 그리워 글 하나 남기기로 궁리 중입니다. 다큐를 하나 만들 수도 있지만 아직은 글쓰기가 더 편합니다. 천천히 쓰겠습니다. 황망한 마음 고요하게 가라앉히시고 바로 보는 눈에 총기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2009. 6. 1.
고마운 비 집에서 봉제산 넘어 목3동 성당 쪽으로 갈 때 항상 보는 간판입니다. 재미있는 이름이지요? 줄이고 늘리는 일을 그대로 간판으로 옮겼네요. 성당의 분도형님께서 맛진 점심을 사주셨네요. 불고기백반입니다. 마포대로에서 두 불럭 안으로 들어간 곳에 있는데... 예전에 용산역 앞에 있던 '역전회관'이랍니다. 혼자 고기 먹으러 가기가 좀 뭐해서 초식만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포식...^^ 초봄엔 좀 가물었었는데 요샌 비가 알맞게 내립니다. 날이 좀 덥다 싶으면 알아서 비를 내려주시니 이렇게 고마울 데가... 날씨가 좋아지니 봉제산에 쓰레기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도 춥지 않으니 유람객들이 올라와 놀다간다는 거죠. 드시고 나면 챙겨가는 문화... 입이 닳도록 얘기해도 안 되는 우리 현실... 녹음실에 오는 꼬마손.. 2009. 5. 21.
5월... 드디어 5월이 왔군요. 일 년 중 가장 살맛 나는 달. 월초에 긴~연휴까지 있고... 신나는 시작입니다. 다들 잘~다녀오셨는지 궁금하네요...^^ 인터넷 중고거래와 고구마 장사 요새 카메라 등의 중고거래를 해보면서... 참 어이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이 인터넷을 통해 중고거래를 하면서 느끼겠지만... 왜들 이러나...하는 생각에 불쾌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중고거래도 상도의가 있는 것인데... 완벽한 중고거래를 위해 다른 방법을 찾던가... 아니면 아무리 멀어도 직접 가서 꼼꼼히 보고 사오던가... 직접 만난다해도... 그 자리에서 테스트할 수 없는 물건들도 있으니... 참...참...참... 상대를 믿고 그냥 가지고 오지만... 벌써 두 번이나 속 썩는 일이 생기네요. 반면에... 아주 기분 좋.. 2009.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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