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ld bicycle and the field of wheat
The old bicycle and the field of wheat by Bern@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오늘도 자전거는 성당으로 힘차게 달려간다.

살짝 만남의 방 안을 들여다보니

벌써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마당에서 숨 좀 돌리고...

부산에서 오신 손님들과 통화하여 저녁 약속하고

2시 15분에 봉사 시작!


사무장님은 계속 체질 판별하시고

그제 도와주시던 자매님께서 오늘도 순서관리 해주시고

저는 계속 놔드리고...

차트가 수북하게 쌓이는데

지원군이 도착하지 않는다.

기다리다 돌아가시는 분도 생기고...

으...한 분만 더 오시면 되는데...


5시 넘어서 잠시 나와 저녁약속을 늦추고

다시 작전에 투입되어 6시 반까지...

흑흑...정신이 혼미해요.


자전거 집에 가져다 놓고 시내로 나가야 하는데

체력베터리가 방전되어 페달 밟는 힘이 모자라고...

그냥 9호선에 세워놓고 갈아타고 나갈 걸...

빙~돌아오니 30분이나 늦었다.

그래도 편한 마음으로 안국동으로...

다들 8시에 맞춰 나오셨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

김해에서 카페를 해보겠다는 말씀...

대화 중 틈타 수경요법 홍보도 하고...ㅋ


라면

라면 by Sean Choe 저작자 표시비영리
혜련씨가 꿈꾸는 음식이 이건가요?

12시 차를 타야 하는 김해식구들 택시로 태워 보내고

전철 타고 귀가.

정신없었지만 잘 지나간 하루.

오늘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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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뒷바퀴 바람이 다 빠져 있었다.

실펑크가 났을 거야.

자꾸 바람이 빠지는 걸 보면...

임시로 바람 가득 채우고 등촌3거리로...

수리점에 맡겨놓고 성당으로 걸어갔다.


오늘은 젬마님이 안 보인다.

편찮으신 걸까?

마리아님과 소피아님도 오시고

사무장님은 계속 체질판별 하시고...

한 자매님께서 차트관리며 순서를 잘 정해주셔서

순조롭게 봉사가 이뤄졌다.


진료기록이 백 장을 넘어섰다.

이러다 컴퓨터를 동원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어차피 쓸 것이면 빨리 도입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

누군가가 폼을 입력하고 증세나 처방DB를 관리할 수 있게 짜야하는데...

프로그램 개발할 재주가 없으니 난감하다.


여럿이 봉사를 하니 한결 수월하게 시간이 흐른다.

재미있는 말씀들도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대기하는 분이 많아지니

기다리는 게 힘든 분도 생기기 시작한다.

나도 빨리 놔드리고 싶지만

대충 놔드릴 수는 없는 일이다.

소중한 인체를 다루는 일이 아닌가...


봉사 마치고 나니 비가 쏟아진다.

애고 자전거 타고 가야 하는데 비라니...

사무장님께서 등촌3거리의 삼천리 자전거 수리점 주인이 교우라고 말씀하셨다.

아주 오랜 인연이라고...

그랬었구나.

어쩐지 친절하시더라...

사무장님 우산을 빌려서 자전거 수리점으로 갔다.

화요일에 성당에 들리시라고 사무장님 말씀을 전하니

깜짝 놀라신다.

등촌동에서 30년을 사셨다니...진짜 고참이시다.

예전에 꼬마 때 봤던 친구들이 이젠 자기네 아이들 자전거를 사러 온다고 하셨다.

자전거와 친해지는 요즘...좋은 수리점을 알게 되어 다행이다.

요새 자전거 펑크 때워주기 귀찮아 자전거포를 그만두려는 분도 만났었기에...


잘 때워 바람 넣고 한 손에 우산 쓰고 살살 돌아왔다.

이럴 때는 우비가 최곤데...

오늘도 보람찬~~봉사의 물결~~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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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날씨 속을 자전거 타고 성당으로 ^^


젬마님 혼자 열심히 봉사하고 계신다.

기다리시는 분도 많고...

ㅋ...30분이나 일찍 갔지만

결국 점심은 건너뛰라는 계시!

마리아님은 오전에 봉사하고 가시고

젬마님은 점심도 거르시고 지금까지...

젬마님 많이 피곤해 보이시던데...

봉사하다가 병나실까 걱정이 된다.


지난주 주보에 수경요법교육 공지가 나가고 손님(?)이 갑자기 늘었다.

계속 맞으시던 분들과

수경요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신 분

사무장님이 체질판별하시고

나는 쉴 틈 없이 놔드리고...

눈 깜짝할 새에 두 시간이 지나고

결국 사무장님도 침놓기에 투입되시고...

잠시 숨돌리러 밖에 나와보고...


참 기쁜 것이...

지난주에 침 맞고 가신 자매님.

다리가 아프셔서 한의원에서 침으로 다스리고 계셨는데

수경요법 한 번에 많이 호전되셨다는...

오늘도 점심을 성당 근처에서 드시며 봉사시간을 기다리셨단다.

에고...모든 공은 이종웅 선생님께 돌아가야 하는데...

나중에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시라고 말씀드려야겠다.


청주에서 교육 받으시고

목3동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자매님 두 분이 방문하셨다.

어디서 뵌 분인데...

흑석동에서 뵈었나?

사무장님과 말씀 나누러 건너가셨다.

다음 주부터 봉사 나오신다니

지원군이 생겨서 벌써 마음이 든든하다.


정신없었지만...

잘 마쳤다.

자전거가 펑크가 났길래 로터리에서 때우고

치킨과 생맥주의 유혹을 뿌리치고 돌아와 간단 저녁을 먹는다.

나의 간단 저녁은...

유산균이 가득한 서울막걸리 한 통과

야채김밥 두 줄이다.

우리 동네 김밥집 아주머니는 개신교 신자신데...

제일 싼 야채김밥 가격을 올리지 않으셨다.

항상 신세 지는 기분으로 김밥을 사 들고 들어온다.

다른 김밥가게에서 이 정도면 이 천원이 충분한 내용물(여덟 가지 재료)인데

아직도 천 원을 받으신다.

보시...

보시라고 생각된다.

식당 하는 분들은 천국에 자리가 정해져 있다는 농담도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


오늘도 모두 수고 정말 많으셨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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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하루 비가 왔는데 또 내리고 있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지 못하니 버스 타고 출발!


오전에 봉사를 마치고 가셨는지

사무장님만 계시고

손 씻고 바로 봉사 시작!


나이 드신 자매님들은 안 아프신 데가 없으시다.

그중에 제일 고민이 뭐냐고 여쭈니

코 고는 것이라고 하셨다.

피곤하면 코 고는 게 정상인데...

주변 사람들 보기 민망하여 고치고 싶으시단다.

내 마음대로 처방을 바꿀 수도 없고...


대체로 만성 피로를 느끼는 분들이 많다.

천지사방에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가득하니 오죽하랴.

어울려 사는 일이 서툰 현대인들 틈에서 누군들 무사하랴.

선생님이 알려주신 갱년기 처방으로 일단 배터리를 보충 시켜 드리고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뒹굴이 운동을 알려 드렸다.

비타민C 복용은 이미 관심을 두고 계시기에 보충설명만...^^


뒤늦게 오신 자매님께 처방대로 놔드리고...

늦게 오신 자매님은 경찰서에서 성당 관련한 봉사를 하신단다.

역시 부드럽게 포용하시는 품이 널찍하다.

무릎 뒤가 불편하시다는데...

인대 관련한 것인지 추정만 해볼 뿐...


오늘은 여기까지...

돌아오면서...

사람 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재주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늘도 모두~수고하셨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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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전거 타고 땀 뻘뻘 흘리며 성당에 도착하여 세수 먼저!


사무장님께서 마리아님과 젬마님은 방금 봉사 마치고 들어가셨다고 하셨다.

오전에 미사가 있어서 미사 끝나고 봉사하시다가 2시에 들어가셨다는...

성당에 수경침 때문에 오시는 분들의 사정을 고려하면

미사 마치고 바로 봉사하는 팀과 오후 팀으로 나누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수경요법 봉사는...

허리 아프신 중년 여자분 (아드님이 많이 아프신...-,,-)

피곤하신 중년 여자분

얼굴은 노랗지만 손은 붉은 중년 여자분

가끔 덜컥덜컥 신경이 경련하는 젊은 남자분

협심증이 있으신 중년 남자분

목이 잘 안 돌아가시던 중년 남자분

등...이었습니다.

침 놔드리다 보면 눈은 침침하지만...

나름 기쁨이 가득하니 참을 만 합니다.


침 놔드리면서...

비타민C 드시라는 말씀도 드리고(제가 비타민C전도사 거든요^^)

콜라박스로 싱크대 높이 맞춰서 일하시라는 말씀도 드리고

컴퓨터 모니터 높이를 올려 허리를 곧게 펴고 보시라는 말씀도 드리고

손바닥과 발바닥을 밟아서 지압하시라는 말씀도 드리고

천천히 자전거 타시면서 무릎을 강화하시라는 말씀도 드리고

생활이 바르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라는 말씀도 드리고...


제가 봉사할 때는...

9월에 목3동 성당에서 하는 교육 꼭 받으셔서

10월부터 봉사하시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일일이 탐혈봉(이쑤시개 끝을 뭉툭하게 만든 것)으로 눌러 마킹하여

본인의 혈을 확인해 드리고

함께 공부하는 자세로 놓다 보면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꼭꼭 찔러 드리는 재미도 쏠쏠(?)하고

봉으로만 톡톡 놔드리고 끝내는 것보다

말 그대로 침 맞는 실감도 나시고...

아무 데나 놓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시고...

침 맞으신 분들은 다음 9월 강의 때

아주 쉽게 받아들이실 것 같습니다...^^


봉사 하면서 마음이 기뻐지는 단계...

길게 길게 오래도록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휴가 갈지도 모르겠네요.

월, 수요일 봉사를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더위 잘 다스리시고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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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이 다 기울어 갑니다.
일주일에 세 번 봉사 나오는 게 정말 굉장한 일이더군요.
자고 일어나면 성당에 나와있는 것 같아
주 생활이 무엇이고 부 생활이 무엇인지 헷갈릴 적이 많습니다.

오늘도 자전거 타고 성당에 도착.
성당 마당에서 자매님 시술 해드리고
마침 근처에 온 화병으로 힘든 친구 불러서
사무장님께 체질판별 다시 부탁드리고
매번 늦게 오시는 자매님 시술 해드리고
친구도 해주고 나니 여섯 시가 가깝더군요.
말이 2시에서 4시지...
사실 시간이 모자랍니다.
많은 분이 참여하시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요.

불편한 증세를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으셔서
근래에 생긴 불편함부터 다스리라고 배웠다고 말씀드리고
살짝 처방을 바꿔 드린 분도 있었습니다.
원래 무릎 뒤쪽이 아프신 분이었는데
며칠 전 무거운 것을 드시고 손끝에 감각이 없어지신 분이었죠.
손가락이 호전되면 원래 처방대로 놔드리기로 하고요. 

또 다른 자매님...
양약 알레르기가 심한 분...갑상선 질환까지 있으신데...
수경침 맞고 다리가 불편해져서 안 맞으시겠다고 하셔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갱년기 장애 여성처방으로 시술했더니
바로 다리 불편한 것이 없어지셨다고 웃으시며 귀가하셨습니다.
정말 봉사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큰 보람도 느껴졌습니다. 

내일 봉사를 다녀오면 8월이 되네요.
9월에 목3동 성당 교육이 성황리에 치러져
많은 봉사자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전 국민 휴가기간이네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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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무장님께서는 체질판별과 처방을 위해 흑석동 성당에 다녀오시고
2기 젬마님께서 체질판별과 시술봉사를 하셨습니다.
저는 따님을 데려오신 자매님께 시술 해드리고
시간이 남아 저에게 시술을 해보았습니다. 

제 체질(금음)로 침을 놓아 등에 뾰루지가 생겼다가 가라앉은 것이 의아하여
제 체질의 반대 체질인 목음체질로 시술을 했는데
술 먹은 사람처럼 눈이 반쯤 감겼고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미식거리는 지경까지 이르러...
다시 금음체질로 그대로 시술했더니 미식거리는 것은 없어졌습니다.
날 좋을 때 야외에서 다시 체질판별을 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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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미사가 있었던 관계로
두 분은 미사 끝나고 봉사하시고
저와 사무장님은 2시부터 4시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자매님께
혈자리 찾는 방법도 알려 드리면서
천천히 시술 해드렸습니다.
직접 배우셔서 치료하시기를 권해 드렸지요.

모든 병은 한 곳이 안 좋으면
다른 병으로 차례차례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관절염에 당뇨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월요일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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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시경에 성당에 도착하였습니다.
마리아님과 윤사무장님께서 수고하고 계셨고요.
성당의 만남의 방에서 여러 분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내친김에 저도 마리아님께 침 맞고
녹음할 봉사자의 노래와 팔체질의 노래 연습도 하고...
오후에 다른 약속이 없어서 선배님과 이야기 나누다가
느지막이 오신 분들께 봉사해드리고 7시경 돌아왔습니다.

왕초보의 수경요법봉사...아직 엄청나게 서툰 일이지요.
처방집이 눈앞에 있어도
제 손가락과 완전히 모양이 다른 손가락에서 혈을 찾아낸다는 건
정말 어려웠습니다.
일일이 혈자리를 찾고
펜으로 표시하고
천천히 천천히 어머님께 침 놔드리는 마음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9월 교육에 관심을 두신 분들이 많으셨고요.
이선생님께서 오전 교육도 가능하실지 묻는 분도 계셨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매일 봉사해드리고 싶지만...
공부가 모자라 능력도 되지 않고
저 혼자는 불가능하고...
3기생들께서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는데...
여러가지로 어려우실 겁니다.
편해지시면 뵈어야겠죠.
이번 주 금요일 2시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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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1일

수경요법 2009. 7. 21. 01:27
금음인 콧물감기처방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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