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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1860

20120924 새벽에 닭이 울면 벌떡 일어나서 한 시간가량 놀다가 다시 잡니다. 수탉이 우는 주파수가 귀를 팍팍 찌르기에 방음을 완벽히 하지 않은 제 방에선 계속 잠을 잘 수 없지요. 가만히 보니 수탉은 암탉을 깨워 같이 놀려고 우는 것 같더군요. 잠에서 덜 깬 암탉들을 집요하게 따라다닙니다. 그래야 유정란을 만들 수 있겠지만... 올해 노란 암탉은 세 번 병아리를 생산했습니다. 제일 처음에 나온 병아리들은 처녀가 되어 어미만큼 컸습니다. 월선리 출산왕입니다. 주말에 피곤했던지 12시가 다 되어 깨어났습니다. 종일 잡채에 겨자초간장 뿌려 찬밥 먹으면서 놀았습니다. 오늘의 뮤비... Barry Manilow - "I Write The Songs" 2012. 9. 24.
20120923 매니저가 요새 기타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우쿨렐레를 권했었는데요. 매니저는 우쿨렐레와 소리 궁합이 안 맞는다며 기타를 시작했더군요. 그런데... 며칠 후... 주변의 악기 소리가 시끄럽다고 느끼신 분이 메모를 엘리베이터에 붙이셨다고 합니다. 매니저의 기타 소릴 수도 있고 다른 분의 악기 소릴 수도 있습니다. 악기를 처음 연습하실 때는 방음이 잘된 곳에서 하시거나 악기에서 소리를 크게 울려주는 부분을 막아주세요. (관악기는 좀 애매하네요) 통기타인 경우, 바디의 사운드홀을 두꺼운 종이로 막으시거나 피드백을 막아주는 고무마개를 끼우시면 소리가 아주 작아집니다...^^ 넘어진 옥수숫대에서 꿋꿋하게 자란 옥수수를 발견했습니다. 몸은 작지만 저 커다란 알 좀 보세요...^^ 태풍 후에 찾아낸 옥수수 다섯 자.. 201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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