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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1860

20200305 - 휴업 11일째 (일본 경찰이 조선인학교 초등생을 창문으로 내쫓는 장면) 엊저녁 천천히 식사하면서 마셨지만술이 술술 넘어가기에 조금 과음했다.오래간만에 빨간 소주가 마구 쏟아져 들어오니 위장도 신났었겠지. 낮에는 기타 연습하고저녁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잠이 쏟아지기에 잠시 졸다 일어나 보니KBS 1 TV에서 다큐멘터리(방송 링크)가 한창이다.재일조선인 고 찬유 감독의 '아이들의 학교'.1년 전에도 '3.1 운동 100주년 특집 - ‘조선학교’ 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이란 방송을 한 적이 있어서잠시 지금이 현재인지 과거인지 혼란스러웠다.1년 전의 프로그램은 KBS 제작, 올해의 프로그램은 고 찬유 감독 제작.날짜도 똑 같이 3월 5일이어서 더욱 헷갈림. '민족'이라는 단어는 인류 역사에서 커다란 위치를 갖는다.지금도.. 2020. 3. 6.
20200304 - 휴업 10일째 영상을 전공하거나 영상으로 밥을 먹는 것도 아닌데 꽤 많은 기계가 집에 있는 걸 보면 내 몸 안에 영상을 찍고 만지작 거리고픈 욕망이 강하게 살아있는 것 같다. 요새 유튜브에 영상 올리는 분들과는 비교도 안되지만... 그러다 보니 집에 놀고 있는 기계가 점점 늘어나고 나는 오늘도 중고거래 게시판을 보며 계속 사들이고 이젠 정말 그만 사야겠다. 어렸을 때, 어른들이 밖에서 저녁을 드시고 늦게 들어오시는 날엔 자꾸 내려앉는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 올리고 참고 있다가 어른들이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을 싸오신 것을 먹곤 했다. 명동의 영양통닭, 이름 모를 중국 요릿집의 탕수육...... 그때는 음식점에서 남은 요리를 싸오는 게 이상한 일도 아니었고 당연히 그렇게 하는 건지 알고 있었던 시대니까. 밖에서 모임이 있던..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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