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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1860

[롯본기 김교수] 일본 대중문화가 폭망한 이유는? Why is Japanese pop culture in a bust? 지난 글에서 '일본인에게는 철학이 있다' 재미있게 보셨어요? 이번에는 일본 대중문화가 망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옛날에 일본 연예 프로덕션에서 연습생을 훈련시킬 때는 춤추며 연주하고 노래까지 수천 번 반복해서 완전히 외울 때까지 연습시키고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하며 마무리 연습을 했답니다. '안전지대'가 히트할 무렵에 우리나라 발라드보다 한 수 높은 곡들이 많이 들어와서 한국 작곡가들을 긴장하게 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우리나라에서 마이너 리그에 있는 음악이 일본에서는 꾸준히 인기를 얻는 장르도 많아요. 한 나라의 내수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인구가 일억은 돼야 한다는데 음악도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발전하려면 통일이 되어야겠군요. 자! 롯본기 김교수님이 분석하는 일본 대중문화 이야기.. 2020. 7. 7.
Ennio Morricone - The Best of Ennio Morricone - Greatest Hits (HD Audio) 제가 좋아하는 영화음악가는 두 분입니다. 엔니오 모리코네와 존 윌리엄스. 존 윌리엄스 : 죠스, 스타워즈, 미지와의 조우, 수퍼맨, 이티, 인디아나 존스, 구니스, 헤리포터, 후크, 쥐라기 공원, 나홀로 집에등 주로 스티븐 스필버그와 죠지 루카스의 70-90년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영화)들과 올림픽 주제 음악들 (지금도 매 올림픽마다 미국 중계방송에서 메인 시그널들로 연주되고 있다)을 작곡 나무위키 바로 가기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 1928~2020). 제가 태어날 때부터 영화음악을 하시다가 어제 돌아가셨습니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위키백과 바로 가기 황야의 무법자 (A Fistful of Dollars, 1964년) 석양의 건맨 (For a Few Dollars More, 1965년.. 2020. 7. 7.
20200706 - 휴업 133일째 - 말세? 올해 안에 코로나 사태가 끝나지 않으면 한적한 곳에 가서 산다 기타 교습소를 차린다 계속 기다린다 아예 다른 일을 한다 세상은 이성이 없는 듯 돌아가고 옆에서 누가 쓰러져 죽어도 눈 하나 깜짝이지 않는 수준이니 마음 써서 일하는 건 이제 역사 속에서나 나올 일이 되었지? 자승자박! 2020. 7. 7.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2] 10분만에 글 잘쓰는 법! How to write well in 10 minutes! 난 중학교 3년 내내 놀고 있었다. 1학년 2학기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2학년 때는 신문을 돌렸고 3학년에 올라와서는 팝 음악에 꽂혀서 응암동 살던 친구 집에 자주 갔다. (보고싶다 준원아!) 그 친구네는 가구점을 했는데 2층 자기 방에 번듯한 전축과 LP가 수백 장 있었다. 내가 좋아하던 Deep Purple 판도 있었는데, 처음 보는 일본 공연 앨범이었다. 여느 때와는 다른 Smoke On the Water의 전주! 역시 리치는 달라! 뻔질나게 준원이네 드나들던 3학년 2학기. 교무실 앞 복도에서 국어 선생님을 만났다. 1학년 때 국어를 가르쳐 주신 아주 고운 이미지의 여자 선생님. "영주... 나 좀 도와주지 않으련?" "에? 뭘요?" "졸업 문집을 만들어야 하는데 도와줄 학생이 없어..." 나..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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