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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5일 여의도 바바리바 개업7주년행사 오랫동안 여의도의 라이브클럽을 이끌어오신 분께 감사패라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음악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간다는게 쉽지않거든요... 좋은 연주인들과 함께한 유쾌한 밤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2005. 12. 6.
어머님의 장독대... 이사 옮기면서도 차마 어머님이 좋아하시던 장독대를 어쩌지 못해서 빈독일 망정 죄 끌고 갔지요..... 첫눈 이 풍성하게 쌓인 빈 장독대의 모습을 보니... 이상하지요 사랑하는 이는 가슴에 묻는 다더니,,,어머님 포근함과 넉넉함이 느껴지네요 양평집 빈 장독대의 눈입니다 제 막내 아우 아가타님 솜씨지요.... 2005. 12. 6.
따슨 겨울 채비 해야지요^^ 나는 겸손의 의미를 이해한다. 겸손은 자기 경시가 아니라 행동의 실제 원칙이다. 나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내게 닥친 불행을 운명 탓으로 돌린다면 나는 운명에 종속되는 것이다. 또 나의 불행을 배신 탓으로 돌린다면 나는 불행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잘못을 받아들인다면 나는 인간으로서 나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는 인간 공동체의 필연적인 구성요소이다. - 생텍쥐페리/이민수옮김 중에서 - 오랜만에 안부 여쭙니다 고무밴드님은 별일 없으시지요...저절로님은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이시라는+_+..수술받으셨다네요 다행이 경과는 좋으시다고..음악회 소식 올려 놓으신것도 이제서야 봤습니다 13일이면 제 영명축일과 같은 날이기도 해요. 따슨 겨울 채비 .. 2005. 12. 6.
속상한 일... 요새 많은 분들을 만나보면... 공통적인 화제가 있습니다. '너무 어렵다...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다...' 라는 말씀.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크기에 귀기울여 이야기를 듣고 나눠봅니다. 이야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집니다. '왜 우리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나...'라는 이야기와 '앞으로 헤쳐나갈 방법은 과연 있는가?'라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이야기가 오가도 똑 부러지는 해결책은 나오지않습니다. 당연하지요. 세월은 흘렀는데...사람은 바뀌지않고있으니까요... 음악하는 사람들은 다른 분들에 비해서 더 어렵습니다. 음악은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여겨지지않으니까요... 멋들어진 대답을 할 수없는 제 자신이 화가 날 때도 많아집니다. 단지 믿는게 .. 200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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