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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아침에... 전부터 광복절보다는 삼일절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우리 힘만으로 이뤄낸 일이니까요. 물론 광복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 있었기에 일본의 패망이 있었겠지만, 만천하에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우리의 자존을 공표한 날이 더 마음에 깊숙하게 자리잡고있습니다. 아침 신문에 교과서 근대사를 다시 정리한다는 이야기가 실렸더군요. 광복절 즈음하여 알맞은 때에 기사가 나왔다는 생각이들지만... 벌써 오래전부터 그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정확한 시각으로 정리를 마쳤어야하는 일입니다. 사상의 좌우고하를 따지지않고 주변의 눈치를 보지않는 진정한 사학자로서의 양심을 걸고 당당히 정리를 해왔어야하는 일이지요. 이만큼 성숙하고 문물이 발전한 사회에서 못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항상 눈치보며 일하던 버릇이 수백년을 내려오고있.. 2006. 8. 15.
목포의 예술인들도 함께 하십니다. * 목포의 시인 박관서님의 시노래로 함께한 간이역콘서트에서 남도의 바다와 삶의 내음이 진한 예술을 이끌어가시는 목포의 시인, 화가, 음악인, 도예가 들께서 이번 공연에 함께 하십니다. 공연장에서 화가들의 소품과 시집, 음반, 생활도자기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2006. 8. 15.
출퇴근이 바쁘다 보니.... 서울로 출퇴근을 시작한지가 한달이 넘었습니다. 날도 덥고, 그래서 휴가도 하고, 그렇게 시간은 갔습니다. 모니터 아답터가 고장이나 한동안 들어오지도 못했습니다. 할 수 없이 아들놈 아답터 빼다가 연결했습니다. 이것도 잠시 곧 돌려줘야 합니다. 일을 위하여 잠시 빌린 것이니까요. 지금 근무하는 곳은 보안상의 이유로 외부와 연결이 차단되어 있습니다. 일도 많고요. 하루 종일 숨돌릴 틈도없이 일해야 겨우 퇴근 시간에 맞추어 집에 갈수 있습니다. 잠시라도 한 눈 팔며 영락없이 연장근무해야 하기 때문이죠.. 날씨 더워 헉헉. 일이 많아 헉헉. 언제 이런 생활에서 벗어나 볼까요... 그래도 한가지 아침저녁으로 고무밴드의 음악을 듣는 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핸펀에 저장해서 출퇴근시 버스안에서 혼자 조용.. 2006. 8. 15.
혼자 기차타기 혼자 운전하며 목포를 오가기는 제법 익숙해졌다. 군산을 목표로 두고 앞으로 앞으로 달려나가기... 김제로 접어들면서 산이 사라지고 넓은 땅이 펼쳐지고... 고창, 함평을 지나면 골인이다. 이번에는... 내려갈 때는 고속버스... 올라올 때는 기차를 타보았다. 운전의 부담은 없었지만... 내 맘드는 곳에서 멈출 수없는 답답함이 있네... 그저 시간 많을 때... 국도로 천천히 다니는 것이 해답이구먼...^^ 200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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